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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원주 외대어학원, 한국외대 영어교육과 교수 초청 학부모 특강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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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원주 외대어학원, 한국외대 영어교육과 교수 초청 학부모 특강 개최해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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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어요?’ 각종 영어 학습 카페나 게시판, 토익, 토플, 영어회화 게시판에 가장 많이,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다. 각자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방법을 이야기하지만, 누구나 동의하는 정답을 쉽게 찾기는 힘들다. 여기에 외대어학원을 운영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어학연구소에서는 이렇게 반문한다. ‘살면서 영어를 얼마나 많이 자주 큰 소리 내서 말해 봤나요?’

 

한국외대 교정이나 정류장, 지하철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 귀에 이어폰을 꽂고 타인 신경쓰지 않으면서 입으로 뭐라고 중얼거리는 학생들이다. 다가가서 보면 여러 가지 외국어로 소리내어 그 언어를 말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의사소통 중심 실용외국어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통역대학원이 유명하다. 통역대학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이 영어를 듣고 한국어로 통역하거나, 한국어를 듣고, 영어로 바로 통역해 보는 훈련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통역할 때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만이 아니라, 말로 이야기하고, 글로 직접 써 본다는 점이다. 이런 간단한 ‘크게 외국어를 말하기 훈련’이 한국외대가 의사소통 중심의 실전 외국어를 잘 하는 대학으로 명성이 난 계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1월 28일 개원하는 원주 영어학원인 원주 외대어학원 홍철완 원장은 이런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한국외대 외대어학원의 실용영어 교육의 노하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15년 동안 영어학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청심국제중,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과 서울권 외고인 명덕외고, 한영외고, 서울외고 대비 영어수업 및 자기소개서 입시컨설팅을 해서 합격시킨 영어교육 및 입시컨설팅 전문가이다.

홍철완 원장은 평소 영어말하기 훈련 중요성과 생활화를 강조해 왔다. 수영을 배우려 하는 사람이 직접 물에 뛰어들어서 발차기하고, 손을 저어 수영을 직접 해야 수영 실력이 늘지, 아무리 수영 관련 책을 보고 동영상을 보면서 머리로 생각하는 방식으로는 수영 실력이 늘지 않는 것처럼 영어회화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영어 실력이 늘기 위해서는 일단 두렵거나 귀찮아하지 말고 많이 영어로 말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조금 더 효과적으로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그냥 말하지 말고, 감정을 섞어서 이야기해 보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대본은 실제 연기하는 것처럼, 뉴스 원고는 아나운서처럼, 연설문은 실제 정치인처럼 감정을 실어 이야기하면 훨씬 더 효과적인 학습이 된다. 마지막으로 남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한다는 것은 일단 흥미가 있고, 더 몰입이 된다. 그리고 내가 써먹을 수 있다는 생각과 과거 경험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훨씬 더 예문이나 단어가 기억에 잘 남게 된다.”고 원장은 강조한다.

 

원주 영어학원인 원주 외대어학원에서는 수업과 숙제, 학생들의 평소 공부습관 중 영어 말하기를 최대한 많이 해 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크게 목소리를 내어서 반복해서 하늘천 따지, 검을현 누를황 등 천자문, 사서삼경 등을 이렇게 노래 부르듯이 암송하며 배웠다. 우리 두뇌는 본인 목소리에 민감도가 4배, 자기 목소리를 들으면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 부분이 8배까지 활성화된다고 한다. 선현들은 소리 내 읽는 방법을 통해 자신의 뇌를 깨우고 학습 효과와 효율성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던 것이다. 또한 영어는 고유 리듬이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우리도 선현들의 지혜처럼 영어말하기 훈련을 수업 중이나 집에서 습관화하는 것이 성공적인 영어공부의 관건이 된다고 원주 외대어학원 원장은 단언한다.

 

외대어학연구소에서는 적기영어교육을 매우 강조한다. 학생들의 인지발달 단계를 무시한 영어교육은 실패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초등단계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상과 읽을거리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고학년에서는 서서히 문법 정리와 시험치기 훈련을 통해 중학교 영어내신 준비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중학교가 올라가서는 초등 실용영어회화 실력을 기반으로 문법영어와 영어내신에서 다양한 서술형대비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외대어학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원주 외대어학원에서는 원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영어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 이길영 교수의 ‘균형 잡힌 영어교육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특강을 1월 21일(화) 오전 11시에 원주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 11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현재 영어교육의 문제점, 오바마와 한국기자의 망신, 유의미학습vs기계적학습, 강력한 내적동기부여 방법, 메타인지학습전략, 영어공부 십계명 등 실제 자녀영어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 영어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서 원주 외대어학원 홍철완 원장은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