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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네트웍스,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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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네트웍스,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력 강화
  • 길민권
  • 승인 2015.06.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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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통신 및 재난안전망 분야 국내 유망 기업들과 기술 협력 강화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인 노키아 네트웍스가 공공통신 및 재난안전망 분야의 국내 유망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 강화에 나섰다. 노키아 네트웍스는 국내 대기업은 물론 유망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해당 분야 전반에 걸친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노키아 네트웍스는 국내 클라우드 기반 영상전송 및 IoT 분야의 강자로 알려진 효성 ITX(주)와 재난안전망 관련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체결하고 해당 분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재난안전망 표준에 맞춘 기지국 장비 및  재난관리시스템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재난안전망 사업은 정부가 재난관리업무를 목적으로 전국 통합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는 국책 사업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통신망을 비롯한 관제시스템 등 복합 IT솔루션이 필요하다.
 
한편 노키아 네트웍스는, 지난 4월 클라우드 기반 영상 무전 솔루션의 강자인 사이버텔브릿지와 글로벌 재난안전통신망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노키아 네트웍스는 작년 9월부터 사이버텔 브릿지의 영상무전솔루션과 자사의 핀란드 내 LTE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간 다양한 연동시험을 성공적으로 추진 및 완료했으며, 금년 하반기 부터는 노키아 eMBMS 플랫폼과 사이버텔브릿지와 연동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전송장비 시장 점유율 1위업체인 유비쿼스와도 공공분야에서의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력 관계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앤드류 코프(Andrew Cope)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노키아 네트웍스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통신 및 재난안전망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공공시장을 발판으로 국내 기술 표준화는 물론, 향후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방안까지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노키아는 PON전문 업체인 다산네트웍스를 비롯하여 PS-LTE 단말업체, 드론 개발 업체,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LTE-R 단말 업체인 모다정보통신 등, 무려 15여개 기업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 PS-LTE 시장 동반진출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노키아 네트웍스는 지난 5월 19일, LTE 네트워크 기능을 하나의 박스 형태에 통합한 초소형 네트워크 장비인 노키아 네트워크 인 어 박스(Network in a box)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주요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규모 네트워크용 제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고 매크로 사이트 용량 및 실시간 통신 서비스 등 탁월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광범위한 네트워크 음영 지역에서의 재난 발생 시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재난 안전 통신 기능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형 LTE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무선 통신 사업자들이 도서 지역에서도 고대역폭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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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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