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피플은 지난 10일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노동부 송출근로자 교육장내 한국어 검정을 위한 CBT시험장 신축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미얀마 노동부 차관과 국장,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 KB 국민은행 대표, 양곤시 건설부 장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력국장, 한인회장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지역의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미얀마 신문, 방송에서도 높은 취재 열기를 보였다. 

이번 CBT시험장은 국민은행이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80평 건평에 4층 규모의 건물로 건설되며 1,2층은 근로자들의 교육장으로 사용 되어지며 3,4 층은 기존 75석의 시험장 규모에서 늘어난 120석 규모로 설계되어 그 동안 한국어 시험을 위해 대기해야 했던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된다.

해피피플 사업담당자는 “ 이번 사업은 해피피플이 건물의 기능과 효율성, 안전성을 고려하여 설계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완공 후에는 미얀마의 한국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수험대기 시간 단축과 개선된 수험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피플은 2019년부터 미얀마에서 수해기금 지원, 현지 NGO복지사업 지원, 지역 구호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정부 및 기업과의 연계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