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우리나라는 자동차와 운전면허 발급율은 계속 증가 중이지만 안전에 대한 인식은 낮아 교통사고 사망자가 OECD 국가의 평균보다 2배나 높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운전자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 자신을 보호해 주는데 벌금에서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한 상품이다.
 
운전자보험의 가입 시기는 만 18세에서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며 이는 상품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가입 전 참고하는 것이 좋은데 이외에도 알아두어야 할 가입요령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운전 중 사고가 났을 경우에 형사적, 행정적 책임 보장과 더불어 각종 재해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한 운전자보험인지 따져본 후 가입을 하는 것이 유리한데 되도록 벌금이나 방어비용의 금액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그리고 운전자보험은 부부운전자 보험도 함께 가입이 가능하며 운전 중에 일어나는 사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질병이나 상해사고 의료비, 통원비, 배상책임담보와 같은 특약으로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교통사고 뺑소니나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교대운전에는 운전자보험에서 보장을 받을 수 없으니 가입 전에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벌금이나 형사합의금 같은 실손담보는 비례보장원칙에 따라 중복보장이 되지 않으니 기존 가입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
 
만일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만기환급형보다 일부환급형이나 순수보장형을 선택해 가입을 하는 것이 보험료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그리고 운전자보험의 보장 기간은 20년, 80세, 100세 선택 가입이 가능하지만 고령화 시대를 감안하여 되도록 80세 이상으로 보장 기간이 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교통사고 시 발생하는 형사적 책임을 보장해주는 운전자보험으로 운전 사고에 관련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상품에 따라 장단점의 차이가 있으니 자신에게 더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하도록 전문가와 상담 받은 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운전자보험이 각 회사 상품마다 약관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보장내역을 확인하려면 꼼꼼하게 비교해야 하므로 가입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면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설계를 하는 것도 합리적인 방법이다.
 
최근에는 운전자보험 비교사이트(www.driveinsu.com/care-ride.php)를 통해 국내 판매되는 상품들의 장단점을 확인 후 가입 및 상담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보험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인터넷 생활뉴스팀>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