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가상 키패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 키패드 v1.0 (영문명 AppSuit Keypad v1.0)’의 프리미엄 버전이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스틸리언의 공공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GS인증은 우수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성능 테스트 등 다방면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에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앱수트 키패드 v1.0은 키패드 무작위 배열, 입력 값 암호화, 종단간 암호화(E2E), 터치 좌표 변화 등의 기술을 제공한다. 다수의 앱 분석 및 해킹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보안 기술을 연구하여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앱수트 시리즈 제품 중 하나인 키패드는 2017년 초 첫 출시 이후 라인뱅크, 티머니, 뱅크샐러드, 하나생명 등 금융 및 핀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 앱수트 시리즈는 키패드를 포함하여 모바일 앱 위변조 방지, 난독화, 화이트박스 암호화(WBC), 백신(Anti-Virus), 하이브리드 앱 보호, 모듈보호 등이 있으며 5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스틸리언 신동휘 연구소장은 “좋은 보안 제품을 위해서는 보안 기술 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의 안정성과 편의성, 호환성 등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며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제품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틸리언은 최고 수준의 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해킹대회 우승, 대통령상 및 장관상 수상, 글로벌 SW 취약점 다수 발견, 2016년 올해의 보안 스타트업 선정, 2017 우수벤처기업 선정, 2018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 선정, 2019 Inno-Biz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등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사업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공격자 관점의 보안 컨설팅, R&D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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