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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급증"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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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급증"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
  • 백영아 기자
  • 승인 2020.01.1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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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예방주사에 대한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보통 10월에 유행해서 12월까지 이어지는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 어린이와 같은 면역력이 잘 떨어지는 사람은 예방접종 맞는 것을 권장한다.

겉보기에 심각하지 않을 수 있으나 병원을 제때 가지 않을 경우 폐렴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독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렴은 노약자의 건강을 위협하며 심장이 약한 사람과 당뇨에 걸린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독감예방접종은 예방하는 바이러스에 따라 달라진다.

3가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 3개를 예방하고 4가 백신은 네 가지를 예방할 수 있다.

3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는 A형 인플루엔자 두 가지와 B형 독감바이러스 1종이다.

4가 백신은 A형 독감바이러스 2종과 2가지의 B형 독감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3가 백신같은 경우 특별한 비용이 없고 4가 백신은 놓는 병원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발생한다.

비교적 발병률이 높은 바이러스는 3가 백신을 통해서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전문가들은 예방하는 바이러스가 더 많은 4가 백신을 추천한다.독감예방접종은 맞는 것이 좋지만 맞고 나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선 주사를 맞은 부위가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현기증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심하게 어지러울 수 있고 일상에 방해가 될 정도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급성열성질환에 걸린 사람 혹은 열이 나는 사람은 병원부터 간 다음 나중에 맞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