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 비전을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장 및 최적화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딜리버리하는 통합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클라우스 오스테만(Klaus Oestermann) 시트릭스 딜리버리 네트워크 사업부 수석 부사장(사진)은 “네트워킹 인프라는 인전하고 효율적 모바일 워크스페이스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기업들은 고객과 직원, 비즈니스의 요구를 기술 투자에 반영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시트릭스는 전세계적으로 배포 및 접근이 쉬운 포괄적 모바일 워크스페이스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의 복잡성을 해결함으로써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시트릭스는 이번에 유니파이드 게이트웨이 기능이 결합된 넷스케일러의 신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보안이 강화되고 기업 데이터 센터 또는 클라우드상에 구축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합시켜 다양한 사용자 기기에 기존에 비해 쉬운 방법으로 원격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최근 확산중인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와 관련 사용자들이 경제적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보다 빠르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하고 장소와 기기에 상관없이 우월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시트릭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 제품의 특징은, 우선 보안 강화를 위한 유니파이드 게이트웨이가 결합된 넷스케일러다. 새로워진 넷스케일러는 모든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 가능한 단일 포털을 통한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 장소 및 기기에 상관없이 가능한 액세스 유연성, 자유로운 워크스페이스 접근을 통한 생산성 강화 등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장치에서 시트릭스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모든 엔터프라이즈, 웹, 모바일, 클라우드 및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원격 액세스를 단일 엔드 투 엔드 솔루션과 통합한다. 또 최종 사용자가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 단일 GUI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넷스케일러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스마트컨트롤 기능으로 관리자들은 보다 쉽게 젠앱 및 젠데스크탑 개인 사용자에 대한 액세스 제어를 설정할 수 있어 간소화된 중앙 집중식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스트릭스는 유니파이드 게이트웨이 기능을 갖춘 새로운 넷스케일러 뿐만 아니라 비용절감을 위한 클라우드브릿지 가상 WAN 솔루션도 공개했다. 기업의 지사에 애플리케이션 및 중요 비즈니스 정보에 대한 비용 효율적인 딜리버리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저비용으로 WAN 대역폭을 확장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한다.
 
클라우스 오스테만 부사장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지사 간의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는 매우 중요하다. 기업들은 제품의 주요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로 강화된 시트릭스의 완벽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지점 워크플레이스와 항상 연결될 수 있으며 장소 및 기기에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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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