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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자금난으로 정보공개 일시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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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자금난으로 정보공개 일시정지
  • 길민권
  • 승인 2011.10.30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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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금융기관들의 공격에 자금줄 막힌 상황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내부고발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대한 재정지원이 단절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밀문서의 공개를 일시적으로 중지했다.
 
보도에 의하면 위키리크스의 수입은 95%감소했다고 한다. 위키리크스의 공동 설립자인 Julian Assange는 10월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들은 지금까지 저널리즘 사상 최대급의 Leak 정보를 계속 공개 해왔다. 이것이 권력자들을 자극하여 맹렬한 반격의 방아쇠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Julian Assange가 언급한 권력자들은, Bank of America、VISA、MasterCard、PayPal、Western Union과 같은 은행과 신용카드회사, 기타 송금서비스기업을 말한다.
 
그는 “독단적이며 비합법적인 금융봉쇄가 위키리크스 수입의 약 95%을 막은 것 같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적 공격이 우리들에게 대해서 공세로 나왔다. 미국의 베테랑 우익정치가에 의한 신랄한 야유로부터 위키리크스의 스탭, 나 자신의 암살을 요청하는 극히 위험한 것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금융봉쇄가 행해져서 위키리크스는 과거 11개월간에 걸쳐서 수중의 현금만으로 운영되지 않으면 안되며 수천만 달러의 모금액이 날라갔다고 Assange는 전했다.  
 
현재의 위키리크스에는 약간의 자금을 일련의 위법적인 금융봉쇄를 타파하는 곳에 투입할 길 외에는 없다. Assange에 의하면 위키리크스는 이와 같은 봉쇄에 대한 소송을 아이슬랜드, 덴마크, 벨기에의 브뤼셀, 영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에서 하려는 것 같다.
 
또한, 유럽위원회에도 반 Trust을 근거로 하는 고충을 신청했다. 고충을 수리할지 여부 판단은 11월까지 내릴 예정이다.
 
위키리크스에 대한 금융봉쇄는 그들이 2010년 11월에 미국의 극비외교 문서를 공개하기 시작한 직후부터 시작했다. Assange는 위키리크스가 현재 세계에서 전개하고 있는 막강한 금융기관과의 싸움에는 극히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 공격을 간과한다면 위험하며 부당하며 비민주적인 선례가 생기게 된다. 위키리크스 및 위키리크스의 사명과는 관계없는 것에도 그 영향은 미칠 것이다. 힘이 강한 금융 기업이나 그들의 정치적 협력자와 대립하는 조직은 모두 우리와 같이 법을 이탈한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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