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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영어단어암기 방학특강 진행 중인 대치기억영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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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영어단어암기 방학특강 진행 중인 대치기억영어를 만나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1.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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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시작된 후로 학원가에는 각종 겨울방학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진작에 수강신청을 한 경우도 있지만 뒤늦게라도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냥 손 놓고 있다가는 다음 학년에서 성적이 확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단지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녀를 학원에서 개설하는 방학특강에 참여시키는 것으로는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지금 자녀에게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냉정하게 따져본 후에 그에 맞는 학원을 찾아도 늦지 않다.

예를들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까지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기 때문에 미리 학습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대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수학과 영어이다. 수학은 단계별로 학습해야 하지만 영어는 그렇지 않다. 초등학생도 충분히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

문제는 단어 암기는 지루하고 힘든 과정이라는 인식이다. 한번 외운 단어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가운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단어 암기 과정을 운영중인 대치기억영어 이형 원장을 만나보았다. 

Q 단어 암기법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청솔학원에서 고등부 강의를 할 때 아무리 쉬운 리딩스킬을 알려줘도 중하위권 학생은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더라고요. 오랜 추적 끝에 그 이유가 단어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숙제도 내고 남겨도 보았지만 중하위권은 스스로 30번 반복하지 않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효과가 없었습니다. 
 
단어장을 한권의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책 6권을 통째로 완전암기 하는 일입니다.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 후 어원 학습법 연상 학습법등을 써보았지만 현장에서 강사들이 적용하기에는 너무나 어렵거나 어색한 방법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Q 초등학교 때 수능영어를 준비하는 것은 과도한 선행학습이 아닐까요?

대치동 아이들은 대부분 초등학교때 수능영어를 끝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중학교 2학년이 되면 본격적인 내신 전쟁이 시작됩니다. 영어외에 다른 과목에 신경을 쓰게 되면 더 이상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즉, 초등학교때 8000단어를 끝내지 않으면 안정적인 수능 외국어 1등급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영어는 대학교에서도 필요하고, 직장에서도 필요합니다. 1년을 투자해서 12년을 아낄 수 있는 길을 외면할 필요가 있을까요? 

또, 암기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납니다.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공부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기에 평생동안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한편, 대치기억영어는 밴드를 통해 상세한 수업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1일 1000단어> 단과의 상세한 수업 진행과정을 보고 싶다면 네이버 밴드에서 '대치기억영어'를 검색해서 가입해보면 확인할 수 있다. 또, 보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네이버 '대치기억영어'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