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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스원, 보안감사 시장 리드…해외시장 개척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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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스원, 보안감사 시장 리드…해외시장 개척도 활발
  • 길민권
  • 승인 2011.10.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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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보안감사솔루션 니즈 증대
게이트원, 국내 보안감사 시장 70% 점유…동남아 적극 공략중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감사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감사솔루션 시장은 50억~70억 규모로 추정되며 순수 감사기업으로는 모두스원(대표 임형도 www.modoosone.com)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임형도 모두스원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기업에서는 사내 모든 PC와 서버 등에 접근이력을 남기게 돼 있다”며 “개인정보 제거 솔루션과 계정관리 솔루션,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등과 함께 감사솔루션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 대표는 “감사솔루션에 대한 성숙도가 높아졌다.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현재 공공시장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일반기업과 금융기관이 40% 정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솔루션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이유는 법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확실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및 웹에서 발생하는 모든 로그기록을 저장하고 관리 및 감사로그를 남기기 때문에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이다.
 
◇보안감사솔루션 게이트원=모두스원의 주력 제품인 게이트원(GATEONE)은 서버, 네트워크 장비, 보안장비 등에 접속하는 어드민, SE, 디벨로퍼 등 모든 사용자가 작업한 내용 및 작업결과를 로그로 기록하고 사용자의 작업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유사시 작업로그 검색을 통해 완렵한 증거를 제시할 수 있는 보안감사 자료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휴먼에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명령어제어, 세션제어, 시스템 접근제어를 수행하는 원격접속통제 시스템이다.
 
특히 서버와 클라이언트에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서버 에이전트를 설치하면 시스템 과부하 현상이 초래되고 타 애플리케이션과 충돌이 발생한다. 또 에이전트 버전 업데이트 시 시스템별로 각각 적용해야 하며 OS 버전 별로 설치가 힘들다. 더욱이 서버용 에이전트 자체 버그는 해킹에 가장 취약하고 100% 모니터링이 안되는 단점이 있다. PC 에이전트 설치도 마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게이트원의 특징은 서버와 클라이언트에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고 네트워크 장비 접근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 감사를 실시하는 장비다. 또한 텔넷, FTP, SSH, SFTP 등으로 접속하는 사용자에 대한 100% 감사가 가능하며 금지명령어 및 사용자 실수에 의한 명령어 실행을 차단하고 세션제어, 서버 및 네트워크 접근 시 권한에 따른 접속제어, 인증받은 사용자라 하더라도 한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접속시 제어, PKI와 RADIUS 인증 연동과 한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버에 동시 접속 기능, 동시 접속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사용자들의 모든 로그 저장 및 명령어 저장, 정책위반 저장, 장애 발생시 빠른 복구를 위한 로그 제공이 장점이다.
 
◇감사솔루션의 무궁무진한 시너지 효과=임 대표는 게이트원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접근경로를 제공해 사용자에 대한 휴먼에러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장비의 가용성을 증대시킨다”며 또 “보안사고 발생시 강력한 증거자료를 제시할 수 있는 보안감사 및 상세한 통계를 제공하고 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자원 및 인력에 대한 비용절감 효과도 크다. 이를 통해 내부관리 및 보안강화를 통한 기업 신뢰도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이트원은 현재 GATEONE C, GATEONE D, GATEONE W, GATEONE TM 시리즈가 출시된 상태며 150여 개 국내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임 대표는 “감사솔루션의 시너지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최근 계정관리 솔루션과 감사솔루션이 연동되고 있다. 고객들의 요구에 의한 것이다. 또 출입관리 시스템과도 연동되고 있으며 OTP와 PKI 더 나아가 CCTV와도 연동되고 있다”며 “계정관리부터 출입통제 시스템까지 감사솔루션과 연동해 모든 로그를 한곳에서 취합해 관리하는데 까지 와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시장에 안착, 계속 해외 시장 개척할 것=현재 모두스원은 필리핀에 지사를 설립해 필리핀 공공기관에 게이트원을 공급중에 있으며 향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쪽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내년에는 해외 매출이 올해 대비 100%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임 대표는 “해외 니즈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2년 넘게 고생해서 필리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를 토대로 동남아 시장과 향후 미국 시장도 도전해 볼 계획”이라며 “해외 영업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타 보안기업이 필리핀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면 조언도 해줄 수 있다. 계속 해서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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