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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참여기관 공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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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참여기관 공모중
  • 길민권
  • 승인 2015.05.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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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 강화 위한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원스톱 서비스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5년도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참여기관 선정을 위해 공모 공고를 내고 참가신청서를 접수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정보보호지원센터구축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14년 인천, 대구에 시범구축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전국 7개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해킹의 주요 타겟 및 악성코드 유포, 경유지로 이용되는 등 사이버위협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방소재 중소기업은 정보보호 예산 및 인력, 지원 인프라 부족으로 정보보호 대응 수준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지방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원스톱 서비스 제공 체제를 구축하고 애로접수 및 실태조사, 상황분석, 현장지원, 사후관리 등의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수요 중소기업 수 등을 고려해 전국 광역시도를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정보보호 지원 거점을 확보하고 구축 운영의 전문화 및 자립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기관(IT진흥기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참여 및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지방비(민자 포함) 매칭방식으로 추진하며, 지역 중소기업 지원 시너지 효과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집적화를 우선 고려하고, 센터별 구축기간에는 정보보호 전문기관인 KISA가 주관하되, 지원 종료 후 운영체제는 자립화 정도 등을 고려 추후 검토한다.
 
선정기준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청한 사업계획서를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해 선정한다.
 
평가 절차 및 방법은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 6~7인 이상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 기준에 따라 서면, 대면 평가 등을 종합해 심의한다.
 
제안 대상은 기존 구축된 권역(인천경기,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 광역시 도, 유관기관 및 대학 등 지자체,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간 컨소시엄을 구성 제안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센터의 중점 업무는 중소기업 침해사고 예방대응 및 정보보호 기술지원(취약점 점검, 조치, 컨설팅 등)과 정보보호 관련 법률자문, 보안교육, 인력양성, 정보보호최고책임자 협의체와 연계한 침해사고 대응 네트워킹 등이다.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참여기관 공모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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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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