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CCTV 시스템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값비싼 공사가 수반되는 설치형 CCTV 시스템을 대체해 사용이 쉽고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한 CCTV 서비스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CCTV로는 디벨로피언스의 ‘와치두잉’ 서비스를 들 수 있다.
 
와치두잉은 USB웹캠이나 스마트폰을 CCTV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C모니터링까지 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다. 최근 가정이나 가게 매장 외에 사무실, 어린이집, 유치원, 공사현장 등 생활에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와치두잉 BIZ CCTV’ 서비스도 새롭게 런칭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CCTV시장에서는 고가의 녹화장치(DVR)가 반드시 필요하던 것을 대부분 매장에 있는 POS나 PC를 활용함으로써 기존 복잡했던 절차를 IT문외한도 설치할 수 있을 정도의 단순한 설치법과, 녹화기기(DVR)가 불필요해짐에 따른 비용절약으로써 설치와 비용 두 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했다.
 
와치두잉 BIZ CCTV는 특허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설치공사, 공유기 IP설정, 네트워크 및 포트설정, DMZ설정 등 기존 CCTV 설치의 필요내용을 모두 생략하고 USB연결방식으로 매장 POS나 PC에 바로 연결하여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연결한 PC에 CCTV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면 연결된CCTV를 바로 볼 수 있으며, 동작감지 푸시 알림이나 감도조절과 같은 고급 기능도 제공된다. 최대 4채널까지 카메라 설치가 가능하고 모바일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 설정 등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점주들이 외부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POS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바일로 보는 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법안이 통과된 CCTV설치 의무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초기 설치비와 유지비용에 관한 이슈까지 해결해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디벨로피언스 유승호 대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제는 거의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가 의무화 되다시피 했는데 이는 블랙박스 기술력이 높아지고 가격은 낮아져 가능하게 된 일”이라며 “녹화기 없이 카메라만 구매하여 누구나 CCTV설치와 사용을 쉽게 할 수 있게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매장들처럼 불미스러운 일에 대비해 상시 확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 CCTV 설치가 확산되는 데에는 블랙박스처럼 일반 CCTV의 대중화가 전제되어야 하므로 저비용과 쉬운 설치를 테마로 내세우고 있는 와치두잉 BIZ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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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