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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습 능력은 어휘! 장원교육 '어휘나무'로 새 학년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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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습 능력은 어휘! 장원교육 '어휘나무'로 새 학년 대비하자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1.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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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자녀들의 학습 계획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비교적 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기 성적이 좌우된다. 

지난해 실시된 기초학력능력평가의 결과를 살펴보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발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 저학년 시기가 중요하고, 읽기와 쓰기, 셈하기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서울의 모든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초학습능력은 읽기, 쓰기, 듣기, 연산능력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읽기 능력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뜻한다. 아무리 연산능력이 우수하더라도 문제를 읽고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없다. 따라서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읽기능력과 직결되는 어휘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중학교 이후부터는 학습량이 많아져 시간을 별도로 만들어 어휘 학습을 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초등학교 시기에 체계적인 어휘 학습이 필요하다. 

장원교육이 업계 최초로 출간한 어휘 학습지 '어휘나무'는 초등학생들이 교과 내용을 쉽게 이해하면서 독해력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초등 전 학년, 전 과목에 수록된 한자어 가운데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학습 용어를 중점으로 다룬다.

상상고리 학습법인 '어휘 유추하기-구성원리 파악하기-새로운 어휘 확장하기-어휘 활용하기' 4단계 순서에 따라 하나의 용어를 중심으로 동일한 한자가 쓰인 새로운 어휘까지 체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한자어가 아닌 한자 낱글자의 구성원리와 유래를 설명해 암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학습법이 특징이다. 

주제와 관련된 어휘의 개념을 그림으로 한눈에 확인한 뒤 어휘별 문장, 짧은 대화, 신문기사, 고사성어 등을 통해 어휘의 실제 쓰임새를 적용해보며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장르의 글과 문제로 어휘를 촘촘히 연결시켜 어휘력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교과서와 유사한 읽기 지문이 수록되어 독해 훈련도 가능하다.

장원학습지 어휘나무는 A~F 과정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됐으며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 6학년까지 개별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총 1,968개 교과서 주요 개념 어휘를 익히게 된다. 

학습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원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원교육 관계자는 "최근 수능 국어영역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초등 시기부터 어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원교육의 어휘나무로 겨울방학 동안 학습 기초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