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45 (목)
알파도, IoT 기술로 반려동물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 ‘알파도 펫케어’ 출시
상태바
알파도, IoT 기술로 반려동물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 ‘알파도 펫케어’ 출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1.06 15: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케어 IoT 분광기 기술기업 알파도(대표 지현미)가 반려동물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 ‘알파도 펫케어’를 출시하며 2020년 반려동물을 위한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과 기술을 연결하는’ 알파도는 청년 창업가인 지현미 대표가 지난 2018년 2월 설립한 이후 650-2500nm의 IoT근적외선 휴대용 분광기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식품, 농업, 축산업 등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IoT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다.

포켓 사이즈의 ‘휴대용 분광기 알파도’는 IoT 근적외선 분광기 기술을 기반으로 스펙트럼을 분해하고 분석하여 화학적 구성물질의 성분 분석이 가능한 디바이스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과일, 야채, 생선,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영양성분 정보 분석부터 신체 내 체지방과 피부의 데이터를 측정 등 직접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메탄올, 툴루엔, 비스페놀 등 유해성분을 분석할 수 있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첨단 마이크로 분광기다.

알파도 2019년 10월 반려동물 소변 자가 건강진단 키트 ‘알파도 펫케어’를 첫 선보였으며, 현재 국내시장뿐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시장을 주력으로 판매 및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알파도 펫케어’는 반려동물의 소변으로 비증, 잠혈, PH, 아질산염 등 10가지 항목을 검사할 수 있으며, 요로감염, 당뇨, 요로결석, 간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이상 징후를 알려주는 스마트 펫 케어 서비스다.

한편 ‘알파도 펫케어’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로 공식인증을 받았으며, 조명 등 외부 조건에 영향을 덜 받도록 구조화한 비색표로 특허 출원을 받았다.

알파도 지현미 대표는 “알파도는 2020년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뛰어들어 소변 자가건강진단키트 ‘알파도 펫케어’의 후속 신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반려동물 모발검사, 혈액검사 등 IoT근적외선 휴대용 분광기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스마트 펫 케어 제품을 2020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며, 알파도 광센서와 AR/VR을 융합하여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펫 병원 시스템 비즈니스도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