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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스토리-수박랩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플랫폼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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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스토리-수박랩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플랫폼 구축’ MOU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1.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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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련 설명 : 좌측 수박랩 손준 대표 / 우측 이안스토리 이종광 대표
사진 관련 설명 : 좌측 수박랩 손준 대표 / 우측 이안스토리 이종광 대표

생활 속 예술 제안 브랜드 '아트247(ART247)' 운영사 이안스토리(대표 이종광)는 O2O 플랫폼 캐릭터 토리몽을 제작∙유통하는 스타트업 SOOBAK(수박)(대표 손준)과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예술 콘텐츠와 캐릭터 콘텐츠 분야에서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양사는 앞으로 기존 사업 영역과 공간 가치 창출 사업, K-Culture의 글로벌화를 포함한 신규 사업 개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MOU 첫 프로젝트로 이안스토리의 저작권을 SOOBAK의 대표 캐릭터인 토리몽 제품에 적용하고, 공동의 전시 기획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첫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향후 더 많은 프로젝트로 확대하고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이종광 이안스토리 대표는 “그동안 창작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 및 기업 고객들과의 협업을 통해 저작권 활용 저변 구축에 많은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캐릭터 활용 온∙오프라인 문화 창출 분야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SOOBAK(수박)과 협력을 통해 혁신 비즈니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준 SOOBAK(수박) 대표는 “국내외 신진 작가들을 통해 생활 속 예술을 제안하는 아트247(ART247)을 운영하며, 관계사인 아트블록(ARTBLOC, 미술품 소유권 분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데이비드호크니와 같은 대가들의 미술품을 대중들도 소유가 가능하도록 미술계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이안스토리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SOOBAK(수박)의 인프라와 페이퍼 토이 커피 캐리어 제품 등과의 협력 모델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