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1 04:35 (토)
온체인 거버넌스 재판 플랫폼 ‘클레로스(Kleros)’가 또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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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거버넌스 재판 플랫폼 ‘클레로스(Kleros)’가 또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1.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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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온갖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었고 대부분의 기술들은 오늘날 우리 인류가 겪는 대부분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해주는 듯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여도 여전히 원시시대와 동일하게, 아니 되려 더 복잡한 문제를 겪는 분야가 있다. 바로 인류 사회에서 상호 작용으로 야기되는 법정 분쟁과 같은 것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해준 인터넷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개인 간의 분쟁은 더 복잡해져가고만 있다. 그 이유는 발달된 통신 기술로 전 세계 누구와 관계를 맺고,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으나 개인 간의 문화 및 사고방식 차이와 더불어 법률 및 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분쟁이 발생하게 되면 분쟁 해결이 매우 곤란하기 때문이다.

예로 국제 인터넷 상거래에서 누군가 금전적 손해를 입어 분쟁이 발발한 경우, 분쟁 해결을 위해 소모되는 비용이 당초 분쟁의 크기보다 큰 경우가 다반사다. 왜냐하면 분쟁을 해결하려면 제도 내에서 처분을 해야 하는데 타국가의 개인을 대상으로 법정 분쟁을 재판하고자 소송부터 변호까지 임하기에는 무리한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인터넷으로 야기된 분쟁에 대한 한계점이 잇따라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 정보통신 기술을 오는 날 우리 인류 문명에 때어놓으려야 때어놓을 수 없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정녕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다행히도 클레로스(Kleros)가 해답을 제시하여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다. 클레로스(Kleros)는 탈중앙 재판 솔루션으로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클레로스의 재판 프로세스는 분쟁이 발발하면 해당 유저가 클레로스 웹사이트에 분쟁을 제기한다. 그렇게 되면 클레로스의 PNK를 스테이킹하고 있는 전세계 유저 중에서 해당 분쟁 카테고리에 적합한 무작위의 3,000명을 배심원단으로 선별한다. 이렇게 때문에 배심원단들은 서로를 알지 못하며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배심원단으로 선정된 유저들은 분쟁 당사자들이 제출한 증거들을 검토 및 분석하고 3일 내로 소견 및 의견을 바탕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를 마친 이틀 후, 클레로스는 분쟁 대상자들에게 판결을 전달하고 양측이 합의한 조항에 의거하여 스마트 컨트랙트로 배상금을 지불한다.

또한, 해당 분쟁사건으로 배심원단들은 배심원단 참여를 통한 보상을 수령함으로써 분쟁이 종결된다.

2017년 5월에 출범한 클로레스의 이러한 혁신적인 재판 솔루션을 제시하여 뜨거운 각광을 받은 바 있다. 2018년 5월 처음 클레로스가 IICO(Interactive Initial Coin Offering)를 통한 최초 토큰 세일을 진행하고 난 이후부터 클레로스 메인 넷 법정 및 도지 법정 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클레로스 법정을 통해 100건이 넘는 분쟁을 실제로 직접 해결해오고 있다. 더불어 ERC20토큰을 활용하여 에스크로 기능까지 탑재했다.

이렇게 꾸준한 개발과 발전을 통해 시장에 비전을 제시한 클로레스가 최근에 또 다시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당연한 것 같다. 오는 2020년 1월 11일에 2차 토큰(PNK)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차 토큰 세일은 참여는 클로레스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토큰 세일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