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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비즈니스센터 전용 직방 ‘오피스비긴’ 2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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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비즈니스센터 전용 직방 ‘오피스비긴’ 27일 오픈
  • 길민권
  • 승인 2015.04.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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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들의 사무실 고민해결
국내 부동산 중개업이 웹과 모바일 앱으로 급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모바일 부동산 정보 앱인 ‘직방’이 서비스 3년 만에 다운로드 수 500만건을 기록했다. 웹 이용자를 포함할 경우 전체 사용자는 600만명 이상이다.
 
이러한 시점에 소규모 창업자들과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소호사무실만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스타트업이 등장해 화제다.

 
올해 초 베타서비스를 오픈한 비즈니스센터 중개전문 스타트업 ‘오피스비긴’(Office Begin / 대표 조대연 www.officebegin.com)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피스비긴’은 서울, 경기지역 약 100여개 이상의 비즈니스센터와 계약을 체결하고 일반 창업자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당 최저 월20만원 대의 저렴한 임대료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4월27일 공식 발표했다..
 
현재 소호사무실로도 불리는 비즈니스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와 글로벌 기업인 ‘리저스’(Regus)에 이어 ‘메트로비즈니스’, ‘마이파트너스’ 등 중소 규모의 비즈니스센터들이 끊임 없이 생겨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는 보증금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고, 모든 사무용 가구와 설비가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최고의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까지 편리해 최근 떠오르는 업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중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의 경우 거의 빈 사무실이 없을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오피스비긴은 사무실을 찾는 사용자가 저렴한 가격에 조건에 맞는 사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100여개 이상의 비즈니스센터들의 모든 정보를 통합했다. 수많은 비즈니스센터, 소호사무실을 일일이 찾아 다니지 않아도 ‘오피스비긴’에 오면 이러한 정보들을 비교 후, 손쉽게 사무실을 구할 수 있다.
 
이 회사 조대연 대표는 “오피스비긴의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으로 50% 할인된 ‘반값 사무실’ 이벤트를 실시 중”이라며 “오피스비긴은 예비 창업가들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원하는 조건에 맞추어 빠르고 손쉽게, 무엇보다도 저렴하게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피스비긴’은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며 4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실제 월 임대료의 50% 할인된 “반값 사무실”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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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