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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중국 해킹당해…알리페이 사용자 정보도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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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중국 해킹당해…알리페이 사용자 정보도 위험해
  • 길민권
  • 승인 2015.04.2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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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사용자들에 대한 알리페이 패스워드 수정 권고 해야”
최근 ‘만능곰’이라는 닉네임 사용자가 블로그를 통해 “우버(Uber) 중국지역 서버가 해킹당했다”고 공개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 전체에 이상이 발생했으며 단말기 전산결제가 안되는 등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Uber는 홈페이지를 통해 “Uber 서버가 해커에 의해 침입되어 모든 데이터가 유출되었습니다.”는 공지를 발표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기에 이르렀다.
 
보안전문가는 “서버가 해킹 당해 데이터가 유출되었다면, 고객의 알리페이를 포함한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때문에 Uber 사용자들에 대한 알리페이 패스워드 수정을 권고 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기자가 관련 사건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려고 Uber 상해 책임자 왕쇼우펑과의 연락을 시도했지만 기다려달라는 대답뿐 지금까지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Uber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보안문제는 아니다. 지난 3월 31일, 미국 해커가 온라인상에서 Uber 계정을 판매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사용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계정이 절도된 상황을 공개하기도 했고, 일부 Uber 사용자들은 “Uber에서 ‘고객님의 택시는 이미 출발/도착’등과 같은 공지를 받아, 시스템 고장으로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Uber에서 사용자들에게 “해커들이 고객님의 메일을 해킹 후 Uber계정을 절취했습니다. Uber 패스워드와 메일 패스워드 수정을 권유합니다.”라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발언을 해 사용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밖에 Uber의 중국 내 서비스 태도가 사용자들의 불만을 일으켰다. 4월 초, 항주에서 Uber 소속 기사의 여성고객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Uber에서는 해당 고객에게 20위안짜리 할인권을 제공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고 한 것이다.
 
관련 업계 종사자는 “기술과 품질 보장으로 유명한 Uber가 중국 진출 후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였다. 수십차례 민원과 데이터베이스 유출 사건 이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소개했다.
 
(뉴스제공. 국내 최대 중국 해킹-보안 정보 서비스 기업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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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