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0 22:00 (목)
외국계 회사에 취업 원한다면?…"제2외국어 시험 알아보자"
상태바
외국계 회사에 취업 원한다면?…"제2외국어 시험 알아보자"
  • 김선호 기자
  • 승인 2019.12.31 05: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픽사베이)

취업난 타파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외국어 시험이 일종의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에서도 많이 보는 시험은 토익과 토익 스피킹, 텝스 등의 영어 자격증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어와 중어같은 다른 어학시험을 보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다양한 국내 기업에서 JLPT가 있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외국계 회사도 다닐 수 있는 HSK와 JLPT에 대해 알아보자.

중국어 자격증 이렇게 많아?

중국어 어학시험은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본인의 목적에 맞는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우선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HSK는 외국인들이 보게끔 만들어졌다. 중국에서 직접 운영해서 중국어 자격증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다. 보통 HSK는 초, 중, 고 3등급으로 나뉘는데 1, 2급이 초급이고 중급 시험은 3, 4급이다. 5급과 6급은 고급으로 보는데, 고급을 따면 중국어를 잘하는 것으로 본다. 5급을 취득하면 중국 잡지를 읽는데 문제가 없고 중국 방송을 보는 데 어려움이 없다. 또한 HSK 6급 취득자는 중국어 정보를 듣거나 이해할 수 있으며 중국어를 통한 의견 전달에 어려움이 없다. TSC는 말하기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인터뷰로 진행되며 여러가지 형식을 써서 말하기 능력을 평가한다. HSKK(HSK Speaking test) 또한 중국어 회화 시험인데 학습, 비즈니스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를 주로 평가한다. BCT같은 경우 비즈니스 실무 능력을 평가하고 영업직에 있는 사람이나 무역회사를 가고 싶은 사람이 지원한다.

▲(출처=픽사베이)

JLPT와 JPT, 글자 하나로 이렇게 달라?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일본어 시험은 JLPT와 JPT가 있다. 두 가지 시험 모두 자신의 일본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그러나 점수 체계와 주관처, 응시 기간 등에서 달라지게 된다. JLPT는 일본 국제교육협회가 주관하고 등급으로 난이도를 나누고 있다. JPT는 한국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990점이 만점이다. JLPT는 1년에 단 2번만 진행돼서 합격의 기회가 적은 반면 JPT 같은 경우 시험이 매달 있어서 여유롭게 볼 수 있다. 기업 대부분이 JPT의 성적을 높게 보지만 JLPT는 일본 차원에서 보는 시험이라서 넓게 보면 활용도가 높다. JLPT에서 가장 높은 1급과 JPT 최고점인 990점을 비교했을 때 JLPT 1급을 취득하는 것이 더 쉽다.

JLPT 공부하는 법 이렇게 쉬워?

JLPT는 1년에 두번만 보기 때문에 한 번 볼때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따라서 JLPT 공부법을 통해 최대한 실수가 없도록 해야한다. 우선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 어휘에서 음독, 훈독을 헷갈리게 해 헷갈리게 하는 문제와 비슷한 모양을 구분하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이다. 자주 나왔던 단어들 위주로 단어장을 만들면 외우기 편하다. 또한 평소에 자주 나오는 문제들의 유형을 파악해서 의미를 잘 유추하도록 관련된 단어를 암기해야 된다. 한편 독해영역 같은 경우 길이의 차이만 있으므로 소거법을 통해 공부해야 한다. JLPT는 비즈니스 관련 내용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평상시 관련 문제들을 골라 많이 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