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가 발기인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국내 정보보호심사원의 역량강화 및 심사품질 향상 지원과 국가 사이버위협으로부터 공동 예방 및 대응을 통한 안전사회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가 3월 31일 발기인총회 행사를 열고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KISCA)는 발기인총회에서 한국사이버감시단 공병철 이사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수석부회장으로는 한국전력기술 김제국 처장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심택수 수석연구위원을 각각 선임됐다. 고문으로는 한국인터넷정보학 전준철 회장(경기대 교수)과 한국인터넷정보학회 황 준 감사(서울여대 교수)를 추대했다.
 
발기인총회 이후에는 정보보호인증심사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공병철 회장은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위협은 나날이 지능화·고도화되는 공격의 지속적인 증가와 유사한 피해가 반복적인 발생하고 있어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국내 정보보호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보보호인증심사원 간의 커뮤니티 및 휴먼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정보시스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협회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 설립준비위는 지난 1월 16일 제1차 모임으로 시작으로 3월 23일까지 제6차 모임과 ‘정보보호심사원 스킬업 4차 행사’를 진행하고 역할을 완료했다.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의 목적에 동참하는 정보보호 인증심사원은 총 2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 초대회장 및 임원진>
◇회 장: 공병철(사)한국사이버감시단 이사장
◇고문(2명): 전준철((사)한국인터넷정보학회 회장, 경기대 교수), 황 준((사)한국인터넷정보학회 감사, 서울여대 교수)
◇수석부회장(2명): 김제국((주)한국전력기술 처장), 심택수(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수석연구위원)
◇이사(20명): 김경탁(프리랜스), 김광종(씨에이에스 대표), 김기환((주)코드원 상무), 김동국(한국IT컨설팅 수석컨설턴트), 김형구(현대그린푸드 차장), 박대건(케이에스비퓨처㈜ 대표), 박영민(숙명여자대학교 차장), 박종열(한국IT컨설팅 이사), 박찬효(프리랜스), 양상흠 (전문심사원), 여동균((주)이글루시큐리티 차장), 오원철((주)유니포인트 부장), 이원연(프리랜스), 전영재(에스알센터 대표이사), 조병철(NH농협생명 과장), 홍성권(EY한영 팀장), 황성봉((주)에스텍파마 부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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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