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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패딩 드라이클리닝 못하면 베이킹소다 빨래는 금물… 다양한 겨울철 옷 세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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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패딩 드라이클리닝 못하면 베이킹소다 빨래는 금물… 다양한 겨울철 옷 세탁법
  • 김호영 기자
  • 승인 2019.12.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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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패딩은 겨울철 필수품이라고 불리는 의상이다.

따뜻할 뿐만 아니라 차가워진 공기에도 문제없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겨울 한 철에만 입기 때문에 겨울이 아닐 때는 잘 빨아서 보관해야 오랫동안 착용 가능하다.

패딩을 정리할 때 세탁소에 가져가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하면 집에서 패딩을 세탁해야 한다.

패딩을 손으로 빠는 법은 생각보다 쉽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아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패딩 빨래를 할 때는 중성세제로 빨아야 한다.

패딩 안쪽을 보면 오리털과 같은 동물의 털인 단백질성 섬유가 있어서다.

단백질 섬유는 입었을 때 따뜻한 대신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 같은 알칼리성 성분을 만나면 파괴된다.

그러므로 소재의 손상으로 인해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

또 패딩을 빨 때 구연산수 쓰는 것을 추천한다.

섬유유연제는 오리털과 거위털에 해를 입힐 수 있다.

구연산수는 물 100ml를 붓고 구연산을 5g 정도 넣으면 된다.

패딩을 세탁하고 나면 패딩은 세탁하면 납작하게 변한다.

이 때 가벼운 막대기를 이용해 골고루 치면 다시 팡팡해진다.

패딩을 세탁했으면 옷걸이에 걸어놓고 내부 습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좋다.겨울이 되면 따뜻한 옷들을 입게된다.

우선 '후리스'라고 하는 폴라폴리스는 원단이 가볍고 방한이 잘된다.

또한 옷의 수명이 길면서 보온성도 좋지만 잘못 세탁하면 털이 뭉치거나 빠질 수 있다.

그러므로 손으로 빠는 것이 좋다.

또한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염소계 표백제는 안 쓰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를 써서 빨아주고 빛이 안드는 곳에서 말려야 한다.

폴라폴리스가 마르고 나면 브러시로 털이 엉키지 않게 빗어야 한다.

겨울 소재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캐시미어는 부드럽고 가벼워서 좋다.

스카프와 스웨터 등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쓰이고 가격도 비싸다.

그러므로 관리를 제대로 해야한다.

드라이클리닝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지만 많이 하기 힘들다.

집에서 캐시미어 제품을 세탁할 때는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푼 다음 주물주물하면 된다.

또 비틀어 짜지 않아야 하고 수건에 놓고 꾹꾹 눌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