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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외국어 자격증', 취득하고 채용 가산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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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외국어 자격증', 취득하고 채용 가산점 받아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12.2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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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취업난이 더욱 극심해진 오늘날 청년들에게 스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스펙이란 뜻은 취업 시 필요한 학벌·학점·토익 등의 평가지수를 말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이 의미가 확대되면서 본인의 능력을 증명할 하나의 지표로 작용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외 활동부터 봉사 활동, 교환 학생과 어학성적(자격증)까지 경쟁자보다 더욱 많고 좋은 스펙을 쌓기 위해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이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여러 스펙 중 어학 성적(자격증)은 많은 기업 채용의 필수 조건 및 우대 조건으로 제시되면서 취업을 위한 '필수 스펙'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어학 시험 가운데 응시한 인원이 많은 대표적인 어학 시험은 과연 무엇일까.

취업 시 유용한 '토익(TOEIC) VS 토플(TOEFL)'

어학 시험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토익’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즉, 영어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토익시험(TOEIC)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영어 사용 능력을 갖고 있는 지를 측정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여러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에서 토익 점수를 채용에 적극 반영하면서 채용 공고에서 자격 요건으로 내걸거나 가선점 부여 사항으로 기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취업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영어 시험이다. 이와 달리, 토플(TOEFL)의 경우 영어권 대학에서의 공부를 위한 영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즉, 영어 숙련도를 파악하는 시험이다. 이에 유학 필수 시험으로도 불리고 있다. 또, 우리나라 영어 특례 입학이나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서 토플(TOEFL)이 토익(TOEIC)에 비해 더 많이 인정받고 있다.

오픽(OPIC)과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회화시험 중 내게 딱인 것은?

예전에는 취업에 필요한 영어 시험하면 토익과 토플이 가장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영어 회화능력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면서 ‘영어 말하기’의 필요성을 깨닫게되자 현재 취업에서 영어 회화시험 성적이 합격의 유리한 스펙으로 떠올랐다. 영어회화시험 중 오픽과 토익스피킹을 많이 선호한다. 오픽과 토익스피킹은 수험자의 영어회화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지만 문제 유형이 서로 각각 다르다. 먼저, 오픽(OPIC) 시험은 일상 생활에서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일상 대화를 자유롭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응시자의 관심사 혹은 가치관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므로 질문에 대한 정답이 없다. 수험자별로 각기 다른 질문을 받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이에 오픽시험(OPIC)은 취업 시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이와는 다르게,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은 일반적인 비즈니스 상황에서 필요한 대화에 대해 평하는 시험으로 문제 당 답변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문제 의도에 맞는 정확한 답변이 요구된다. 즉, 답이 정해져 있는 시험이며, 질문의 유형이 출제자가 원하는 답변에 가까울수록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각 문항마다 준비시간과 답변시간이 제한되어 있지만 답변 시간이 초 단위로 되어 있어 다소 짧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단답형으로 대답이 가능하다. 이에 토익스피킹의 경우 시간에 압박을 느끼지 않고, 유형에 맞춘 효현을 준비하는 것이 편한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일본어 스펙 쌓기, ‘JLPT 시험’

현재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늘어나면서 JLPT 자격시험을 응시하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JLPT는 일본 정부가 주관하는 만큼 시행되고 있는 일본어 능력시험 중 가장 공신력 있다. 이 시험은 N5부터 N1까지의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각 레벨 별로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 독해, 청해의 3가지 과목으로 다루고 있다. 일본어의 가장 기본인 하라가나를 시작으로 ‘N’ 옆의 숫자가 점점 낮아질수록 고난도의 실력이 요구되며 총 180점이 만점이다. 인기가 많은 것에 비해 JLPT 시험의 일정은 1년에 단 두 번뿐으로 각 과목 당 최저 점수를 반드시 충족시켜야 JLPT 일본어능력시험에 최종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을 체계적인 전략으로 실수 없이 준비하다면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취업 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HSK'

과거에는 영어가 '어학시험'의 대표였지만 현재는 비교적 많은 이들이 중국어를 떠올릴 정도로 점점 중국어를 중요시하고 있다. 이에 대표적 중국어 자격증으로 꼽히는 ‘HSK 시험'의 응시생이 해마다 1~2만명씩 증가하고 있다. 이는 중국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HSK(한어수평고시) 중국어 자격증을 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HSK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많은 기업에서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때문에 HSK(한어수평고시)시험은 취업준비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될 중요한 스펙이 되었다. HSK 시험은 수준별로 1급부터 6급까지 나눠져 있다. 이에 만약, 취업 시 유리한 스펙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5급 이상으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