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 설립준비위는 오는 3월 31일 200여명의 심사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창립총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KISCA) 설립준비위는 지난 1월 16일 제1차 모임으로 시작으로 3월 23일 제6차 모임까지 진행하며 협회 설립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 3월 25일 현재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의 목적에 동참한 인증심사원은 총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ISMS, PIMS, PIPL 인증심사원 200여 명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일반회원(ISO, CISSP, CISA, CPPG,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SIS1급/2급, 정보보안 유관자격 기술사 등 자격증 보유자), 협력회원(관련 협회, 단체, 학회, 교육·연구기관 등 정보보호 관련한 각 분야 인사 및 전문가 등을 포함하는 협력기관)으로 구성된다.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 설립 배경에 대해 설립준비위 임시간사인 한국사이버감시단 공병철 이사장은 “새로운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인증심사원의 역량 강화와 심사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인증심사원 간의 커뮤니티 및 휴먼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심사원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가지고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저변 확대와 인재육성을 위해 협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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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