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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대비] 뇌 관련 질환을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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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대비] 뇌 관련 질환을 예방하려면?
  • 백영아 기자
  • 승인 2019.12.2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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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우리 몸에 어떤 곳이라도 질환에 감염되면 전조증세가 드러난다. 이중에서, 우리 뇌는 몸의 신경을 다스리기 때문에 만약 뇌에 이상 징후가 발견 됐다면 심각한 전조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암을 빼고 한국인의 사망원인 뇌경색 역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게다가 매년 뇌경색에 걸린 사람은 많이 발견 된다. 물론 암도 무섭지만 뇌경색은 대한민국 국민 3대 사망이유로 꼽히고 각종 암을 빼고 전체 질환 중 사망 이유 1위에 이름을 올린 위험한 질환이다. 보통 환자들은 뇌혈관질환을 겨울에만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여름과 가을에도 뇌졸중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뇌경색 전조증상을 숙지하고 초기에 치료 및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뇌경색은 뇌졸중의 하위 분류로 뇌혈관이 막혀 그 쪽의 뇌 부분이 속된 말로 '죽었다'고 할 수 있는 병을 말한다. 그렇다면 뇌졸증의 이유와 전조증상, 뇌줄중을 예방하는 음식까지 알아볼 수 있다.

뇌경색의 이유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뇌경색은 전체 뇌졸중의 80% 가까이를 차지한다. 사람들이 뇌졸중에 걸리는 이유는 동맥경화가 대부분이다.이 동맥경화의 원인은 당뇨나 고혈압 등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지방이 혈관에 쌓이게 되면서 점점 좁아지거나 아예 막혀 탄력을 잃는 현상이다. 그리고 뇌졸중, 뇌경색은 부정맥으로 인해서 주로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뇌로 가면서 우리 몸의 뇌혈관을 막아 나타나는 현상이다.

뇌졸중 전조증상

뇌경색 초기증상의 대표적인 것은 극심한 두통이다. 두통이 초기증상으로 일어나는 원인은 동맥경화 때문에 혈관이 탄력을 잃어서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짧은시간에 뇌에 혈액이 모자라 일어난다. 또는 언어장애, 편측마비, 의식장애, 감각 이상, 시각장애 등도 있다. 나열한 증세들은 비교적 빨리 정상적으로 나아지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뇌경색에 걸릴 수 있다. 때문에 앞서 나열한 증세들이 일어났다가 호전되도 뻘리 병원을 가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뇌졸중이 점차 진행되면 앞서 언급한 증상보다 더 고통스러운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보통 몸의 감각이 둔해진다거나 마비가 진행되고, 심한 두통이 찾아오면서 의식을 갑자기 잃을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사망 할 수 있어서 뭔가 두통의 강도가 심하게 찾아왔다면 지체말고 병원을 방문하자.

뇌 관련 질환을 예방하려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졸중 예방은, 위험요인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어르신,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혈관질환 고위험군의 경우 바른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을 꼭 먹어서 혈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당뇨 역시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어서 당뇨가 있다면 평소 혈당 조절을 잘 해야 하며 현미, 우엉, 브로콜리 등의 음식을 먹으면 좋다. 아울러, 건강검진으로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알아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