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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대란’ 일으켰던 노트북 거치대 모프트, 스마트폰과 태블릿 버전으로 펀딩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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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대란’ 일으켰던 노트북 거치대 모프트, 스마트폰과 태블릿 버전으로 펀딩 출격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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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펀딩 대란’을 일으켰을 정도로 이례적인 인기를 끈 노트북 거치대 ‘MOFT-Stand(모프트 스탠드)’가 국내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앵콜 펀딩을 진행한다. 

‘모프트’는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로, 노트북의 뒷면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제품이다. 두께가 3mm에 무게는 89g 정도밖에 되지 않아 사용하기 용이하며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노트북에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리무버블 방식의 거치대이다. 제조사나 기종에 가리지 않고 최대 15.6인치 크기까지 다양한 노트북에 적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사이트인 와디즈를 통해 666%라는 달성률을 이루며 성공리에 펀딩을 마무리했다. 

와디즈 이용자들의 요청으로 진행되는 ‘모프트 스탠드’ 앵콜 펀딩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거치대인 'MOFT-X(모프트 엑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모프트 엑스’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인디고고에서 3만 6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선택한 제품으로, 5mm의 슬림한 디자인과 6가지의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태블릿 스탠드’의 경우, mini 사이즈와 기본형으로 구분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고 태블릿 전용 펜 홀더가 기본 구성으로 기획되어 있어서, 애플 펜슬 등의 수납과 사용이 용이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모프트 국내 유통 관계자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 이용 시 낮은 각도에 있는 화면을 보느라 목이나 허리가 굽기 쉬운데, 모프트 스탠드나 모프트 엑스를 활용할 경우 보다 바른 자세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한편, ‘MOFT-X’와 ‘MOFT Stand’는 와디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픈 예정 페이지를 통해 펀딩 알림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