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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을 판매하고 후원받을 수 있는 작가님들의 위한 플랫폼 “콩스”앱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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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을 판매하고 후원받을 수 있는 작가님들의 위한 플랫폼 “콩스”앱 런칭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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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은 모든 사람을 작가로 만드셨다? 아프리카티비, 유튜브가 동영상 후원 플랫폼이라면 글쓰기 후원 플랫폼은 어디 없을까? 누구나 쉽게 작가가 되어 작품을 공유하고, 선보인 작품을 후원받을 수 있는 ‘누구나 쉽게 작가가 될 수 있는 SNS 플랫폼’ 앱이 등장했다. 

모두의미션(대표 홍성주)은 작가를 위한 SNS 플랫폼 ‘콩알탄스토리(Kongstory)’앱(이하 '콩스'앱)을 오는 12월 23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콩스’앱은 유튜브 형 동영상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글쓰기 형 플랫폼의 설 자리가 점점 작아지는 추세에 반기를 든 신개념 수익형 글쓰기 앱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 하나, '콩스' 앱에는 최초로 댓글 후원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댓글 후원시스템은 작품을 보고 난 후 구독자가 작품에 관한 댓글을 달 때 콩알탄을 이용한 후원 댓글을 달게 되면, 이 콩알탄을 이용한 댓글은 하이라이트 처리되어 상단에 노출된다. 이때 사용된 콩알탄은 게시글 작가에게 후원되는 시스템이다. 여기서 콩알탄은 일종의 아프리카티비 별풍선의 개념이다.

홍 대표는 댓글 후원시스템을 국내 처음 도입함과 동시에, '콩스' 앱을 이용하는 창작자 들이 악성댓글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콩스' 앱의 사용방식은 매우 간단하며 쉽다. 블로그에 글 쓰듯 사진이나 글을 자유롭게 쓰고 올리기만 하면 된다. 웹툰 작가, 웹소설 작가, 사진작가, 창작자, 인플루언서 등 본인의 작품을 계약 없이 공유하고, 판매하고, 후원받고 싶은 작가는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홍대표는 “콩스토리는 계약 없이 누구나 작가가 되어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하고, 후원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라며 “콩스토리 앱이 작품의 가치를 창작자에게 돌려주고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