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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증가하는 '뇌졸중'…전조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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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증가하는 '뇌졸중'…전조 증상은?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2.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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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뇌졸중은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이다.

추위로 인해 뇌혈관이 수축하면서 그로 인해 혈압이 오르고 뇌혈관 질환과 함께 다양한 뇌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이란 초기증상을 볼 수 있는데, 그 시점을 가볍게 넘기면 많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뇌졸중이란 질병에 대해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뇌졸중은 증상 발현 후 3시간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뇌혈관 질환 초기증상은 인지하지 못 했을 때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몸에 힘이 빠지고 팔, 다리 등에 한쪽만 감각이 둔해진다.

입이 한 쪽으로 돌아가는 등의 안면마비 증상도 뇌졸중 전조증상이다.

말투가 어눌해지고 어지러움을 동반하며 한 쪽 눈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일시적으로 찾아왔다가 금방 사라질 수 있는데, 이를 그냥 넘기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3시간 안에 병원으로 가야 맋힌 혈관을 뚫을 수 있다.

증상 발현 후 시간이 많이 지났다 해도 24시간 내 특수기구를 이용한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으니 빠른 병원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뇌졸중은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면서 생긴 허혈성 뇌졸중, 즉 뇌경색은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응급치료를 실시하고 항혈소판제제나 항응고제를 통한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다음으로, 뇌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출혈은 혈압, 뇌압 조절 등의 치료를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렇게 뇌혈관 질환은 증상에 따라 맞는 치료가 다를 수 있으니 전문의에게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뇌졸중은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뇌졸주 예방은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다.

뇌졸증의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을 관리해야 한다.

한편, 유전적인 위험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