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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보안 체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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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보안 체계 완성
  • 길민권
  • 승인 2015.03.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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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네트워크, 웹 등 여러 계층에서 일어나는 해킹 방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인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귀중한 자원을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추진한 3단계 시큐리티 레이어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일서브는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보안 위협이 증가한다는 판단 아래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이용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 보안 강화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서브 보안 관제 팀 서상우 팀장은 “클라우드 고객이 늘고 있지만 이용자의 보안 의식이 취약해 서버 보안에 관심을 갖지 않거나 서버를 보호할 인력과 역량이 없는 경우가 많다”라며 “사업자 입장에서 한 고객이라도 보안이 취약하면 안 된다. 다양한 서버가 섞여 있는 클라우드 기반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환경에서는 한 서버가 해킹 당하면 그 영향이 다른 서버로 전파되기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마일서브는 클라우드 이용 고객들의 귀중한 자원을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동시에 IaaS 기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옵션을 제외하고 무료로 3단계 시큐리티 레이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서브 서비스 팀 이경현 팀장은 “3단계 시큐리티 레이어를 통해 24시간, 365일 IaaS 환경을 모니터링 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트래픽 유출, ARP 스푸핑, DDoS, 웹 해킹 등 보안 사고 발생하건 그 즉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한 고객이라도 보안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스마일서브가 적용한 3단계 시큐리티 레이어는 크게 방화벽, 모니터링,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먼저 방화벽의 경우 스마일서브가 자체 개발한 엘캡 솔루션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필요에 따라 웹 방화벽과 DDoS 방어 솔루션을 옵션으로 이용할 경우 네트워크 경계 보안 수준을 크게 높일 수도 있다. 다음으로 모니터링 서비스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ARP 스푸핑 공격, 해킹을 통한 IP 속임, 임계치를 넘어서는 이상 트래픽을 감지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컨설팅 서비스는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해 고객이 인지하기 전에 문제를 알려주는 것이다. 옵션으로 웹 취약점 분석까지 이용할 경우 시스템뿐 아니라 웹 페이지 관련 각종 해킹 시도까지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스마일서브는 3단계 시큐리티 레이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좀더 다양한 측면에서 보안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옵션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병철 대표는 “스마일서브는 클라우드 사업자인 동시에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 이기도 하다. 보안 역시 이런 전략적 노선에 따라 스마일서브가 제공하는 3단계 시큐리티 레이어라는 기본 보안 토대 위에 검증된 솔루션 라인업으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가져 갈 것”이라며 “조만간 대규모 사업자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검증된 것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 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고객들이 내외부 규정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는 물론 옵션으로 제공되는 솔루션 역시 인증을 받은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방침이다. 우선 데이터센터의 경우 스마일서브는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2014년에 받았다. 여기에 써드파티 솔루션 역시 IT보안인증사무국의 CC인증을 획득 제품만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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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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