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원장 유준상)은 인포섹(대표 한범식)과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인 “정보보호전문가-인포섹 채용연계 과정”을 오는 4월 1일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인포섹의 신입인재 채용을 위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 선발과정에서부터 서류전형, 면접전형뿐 아니라 SK종합적성검사를 포함시켜 SK그룹 인재상에 부합하는 교육생을 선발하여 교육을 할 계획이다.
 
KITRI는 이번 교육과정이 커리큘럼 구성에서에서 강의에 이르기까지 KITRI와 인포섹에서 근무하는 실무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만들어진 과정인 만큼 인포섹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보안 실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최고의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선발된 인원은 4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인포섹의 실무 전문가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수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인포섹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인포섹 인력팀 관계자는 “SK기업문화에 기반한 인포섹人을 양성하고자 채용연계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2012년도부터 KITRI 채용연계과정을 통해 채용된 직원들은 업무 역량이 높게 평가되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 이번 교육을 통해 선발되는 교육생들에게도 기대가 크다. 또한, 보안전문가 양성이 목적인 만큼 장애/보훈대상자들을 우대하여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KITRI 홈페이지(www.kitri.re.kr)를 통해 오는 3월 6일 오전 10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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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