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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전문가 초청 세미나’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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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전문가 초청 세미나’ 성황리 마무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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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충북 보은군이 지난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스포츠관광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보은군 육상 전지훈련 육성방안에 대한 충북 육상 지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 스포츠사업단 관계자, ‘러닝전도사’로 유명한 안정은 대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성문정 박사,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이정학 교수,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를 기획한 인천항만공사의 윤상영 팀장이 참석 했다.

보은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의 협력업체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의 김대웅 대표의 2019년 보은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의 소개와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안정은 대표가 ‘2030 젊은 러너들의 생각’을 발표 했다.

이어 인천항만공사의 윤상영 팀장은 지역의 흉물이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보은군 랜드마크 선정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 했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성문정 박사는 ‘한국 스포츠 정책에 따른 보은군의 향후 스포츠 산업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이정학 교수는 ‘보은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사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여 보은군의 지속적인 스포츠관광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스포츠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14일(토) 진행된 보은군 전지훈련 육성방안 지도자 간담회에는 충북 육상연맹 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보은군 전지훈련의 장점 및 단점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 스포츠사업단 방태석 단장은 “이번 스포츠관광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보은군 전지훈련 육성방안 지도자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 분들의 아이디어와 육상 지도자분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보은군의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활용해 많은 전국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관광 중심지 보은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