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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상식] '신용카드', 등급 관리 잘해야 나에게 '득' 돼…"개인정보 중요하면 '이것'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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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상식] '신용카드', 등급 관리 잘해야 나에게 '득' 돼…"개인정보 중요하면 '이것' 피하자!"
  • 정호연 기자
  • 승인 2019.12.1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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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전자화폐 발전으로 인해 최근 남녀노소가 체크카드와 더불어 신용카드를 가입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는 마일리지와 포인트 등 경제적인 이점이 존재해서 사랑받고 있는 카드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쓰는 건 잘못하면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 신용등급은 목돈이 필요해 돈을 빌려야 할 경우 금리의 높낮이가 결정돼서 관리를 계속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신용카드를 쓸 때 신용카드 쓰는 노하우를 알아야 신용등급 하락을 막을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방법을 공부해서 신용등급 유지하는 법을 소개한다.

오래된 신용카드 버리지 말자

먼저 신용카드를 쓸 때 한도를 적당히 정하는 것이 좋다. 정해둔 한도가 200만원일 경우 200만원을 다 쓰면 좋지 않다. 반면 한도가 400만원일 경우 200만원을 소비한다면 절반만 쓴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카드사가 제공하는 한도액을 최대로 설정하고 한도액의 최소 30%을 사용하자. 또한 사용 기간이 긴 카드는 가능한 버리지 않는 것이 좋다. 옛날부터 쓴 신용카드 같은 경우 지금까지 잘 갚아온 기록이 쓰여있기 때문이다. 만약 오래 쓴 만약 해지를 선택할 경우 그동안 갚아온 이력 역시 지워진다. 또한 신용카드와 함께 체크카드도 같이 쓰는 것을 추천한다. 체크카드의 실적은 금융사를 통해서 사용 실적을 수신해서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신용카드 해지, 신용등급에 영향 있나?

신용카드를 쓰고 싶지 않다면 해지를 하는 것과 탈회, 총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신용카드를 해지하는 방법은 신용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포기하는 것을 뜻하고 신용카드를 탈회한다는 것은 신용카드와 함께 카드사와 함께 한 계약관계도 함께 없애는 것이다. 만약 해지를 선택할 경우 카드사가 과거의 거래 내역을 최대 10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해지한 카드사를 통해 카드를 다시 발급한다면 따로 발급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안전하지 않다. 한편 신용카드 탈회 시 카드사와 했던 계약이 카드와 더불어 종료돼서 개인정보 노출 및 금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만약 카드를 다시 발급한다면 신규가입으로 분류돼 신규 발급심사가 필요하다. 한편 신용카드 해지 및 발급은 신용등급과 아무 상관이 없다. 신용카드 적립 포인트도 해지한다고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환급 가능하다.

신용카드 대출 제대로 받기

한편 신용카드를 쓸 때 각종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한다. 신용카드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사는 현금 부족으로 판단하므로 신용등급을 낮추게 된다. 그러므로 대출도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적은 횟수로 신용카드 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이 크게 내려가지 않지만 소액 대출을 자주 받을 경우 카드사가 볼 때 돌려막는다고 의심을 한다. 따라서 소액을 자주 빌리면 신용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한다면 원하는 금액을 한 번에 대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돈을 갚을 시 이자의 액수가 상대적으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