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북한 인터넷 마비사태와 관련,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외신들은 이번 사고는 중국 해커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 보도했다.
 
미국의 일부 보안 전문가들은 “북한의 네트워크는 중국 China Unicom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북한은 중국의 동의 없이 단독으로 소니픽처스를 공격했으며, 이로인해 발생한 북한과 미국의 마찰로 중국의 경제적인 손해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이에 불만을 품은 중국 해커들이 북한의 네트워크를 공격해 일련의 마비사태가 발생한 것이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콜롬비아 대학 및 Public affairs 연구원 Alec Ross는 “중국은 네트워크 사용을 중단시키는 방법으로 북한 내부 해커들에게 경고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뉴스제공. 국내 최대 중국 해킹·보안 정보 서비스 기업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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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