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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교육, 실버세대맞춤형 프로그램 ‘치매예방강사 과정’ 개강 후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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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교육, 실버세대맞춤형 프로그램 ‘치매예방강사 과정’ 개강 후 큰 인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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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전 세계적으로는 5000만의 치매노인이 이미 발생하였고, 우리나라로 볼 때에도 이미 80만을 육박하고 있다. 치매노인 1인당 20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하고 이는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진다.

치매는 이미 걸렸다 하면 정상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뇌를 활성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러한 활동을 위해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이제는 필수적이다.

현재, 장기요양기관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실버보드게임, 노인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 치매예방지도사는 극히 제한적인 것이 문제다.

(주)가람교육은 실버세대에 맞는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을 2017년 11월 법인설립 전부터 늘 고민해왔다.

사진: 주식회사 가람교육 김창식 대표이사 
주식회사 가람교육 김창식 대표이사 

대기업 임원으로 33년간 근무하고 퇴직하면서 늘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김창식대표는 고령사회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치매가 사회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전문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그는 “노인들에게는 너무 어렵거나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단순하더라도 반복적이고 유쾌한 어르신프로그램이 더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강점을 살려 훌륭한 치매예방관리사를 육성하는 것이 저희 가람교육의 목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주)가람교육은 치매예방 강사과정을 이수하면 실버체조강사, 치매예방지도사자격증, 치매교육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고, 장기요양기관과의 연계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시에서 지정한 사회공헌활동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강의 경력자 또는 우수자에게는 강사료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의 연계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초보자에게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100% 보장한다. 앞으로 중장년들의 새롭고 의미 있는 직업군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