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지역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정보보안 포럼, 시원포럼(Security One)이 처음 열린 후, 오는 1월 25일 시원포럼 두번째가 부산대학교에서 오후1시부터 개최된다.
 
지방에서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정보공유 기회는 수도권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세미나를 비롯해 관련된 행사와 스터디 등 많은 부분에서 부족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들이 미흡한 상황이다.
 
시원포럼 측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포럼을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보안인식 제고뿐만 아니라 지방 학생의 정보보안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며 “시원포럼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경남권에서 보안이라는 문화가 정착되며,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보안이라는 부분을 생소하게 여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밝혔다.
 
오는 1월 25일 시원포럼 두번째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포렌식 기초, 사회공학기법을 이용한 해킹 시나리오, DBD(Drive by download) 기법을 이용한 웹브라우저 악성코드 감염을 발표한다.
 
이번 시원포럼은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유니스트 정보보안 동아리가 공동으로 주관, 시원포럼이 주최하며 네이버, KUCIS가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시원포럼 사전등록: me2.do/F3hPfg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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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