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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보호 ‘폰엔허쉬’ 어플…종단간 암호화로 보안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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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보호 ‘폰엔허쉬’ 어플…종단간 암호화로 보안성 강화
  • 길민권
  • 승인 2015.01.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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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나 사생활 보호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높아져
최근 일어난 ‘사이버 검열’ 논란 이후 실제로 모바일 메신저들이 비밀 대화 기능을 정비하는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추세이지만, 메신저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에서 사생활, 개인정보 유출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이에 개인정보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G미디어(대표 김태균)’의 사생활 보호 어플인 ‘폰엔허쉬(Phone&HUSH)’를 모 방송을 통해 소개한 바 있어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폰엔허쉬는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청, 해킹, 사생활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생활보호 어플로, 데이터를 단말기 상에서 암호화해 사생활 보호를 도와준다. 종단간 암호화 방법을 상용화해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통화 시 암호화 key 값의 변경으로 철저한 통신 보안을 약속한다.
 
통화 내용 녹음과 메시지 데이터 캡쳐도 방지한다. 폐쇄형 시스템을 설계해 통화와 문자의 수발신에 관한 기록을 자동 삭제할 뿐 아니라 이러한 기록은 본사 서버, 통신사에도 남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걱정을 줄여준다.
 
P&G미디어 김종구 전무는 “개인 정보 유출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폰엔허쉬 어플을 이용한다면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추후 아이콘 숨기기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더 강력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어플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폰엔허쉬 어플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홈페이지(www.폰엔허쉬.com)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카카오톡 밴드에서도 공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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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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