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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치면 안되는 뇌졸중…전조증상 알고 대비하는 것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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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치면 안되는 뇌졸중…전조증상 알고 대비하는 것 중요
  • 권나예 기자
  • 승인 2019.12.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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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뇌혈관 질환은 계절이 넘어가는 시기에 많이 나타난다.

뇌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높아지면서 뇌졸중을 비롯한 다양한 뇌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은 초기증상을 볼 수도 있는데, 그 증상을 신경쓰지 않으면 무서운 합병증을 함께 불러올 수 있다.

그에 뇌혈관 질환 전조증상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뇌혈관 질환은 증상을 보인 후 3시간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뇌졸중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몸에 힘이 빠지고 한 쪽 팔과 다리 등에 감각이 둔해진다.

입이 한 쪽으로 돌아가거나 안면마비 증상도 전조증상에 해당된다.

말이 느려지고 어지러울 수 있고 한 쪽 눈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일시적으로 찾아왔다가 금방 괜찮아 질 수 있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않고 병원에 가야 한다.

가능한 3시간 안에 병원으로 가야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골든타임을 넘겼다 해도 24시간 내에 특수기구를 통해 혈전 제거술을 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출처=픽사베이)

뇌졸중은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면서 생긴 허혈성 뇌졸중, 즉 뇌경색은 막힌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해제를 통해 응급치료를 하고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로,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은 혈압 조절, 뇌압 조절 등의 응급치료를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처럼 증상에 따른 치료도 달라지니 전문의에게 빨리 가는 것이 좋다.

뇌졸중은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뇌졸주 예방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다.

뇌졸증의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을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유전적으로 위험요인이 있다면.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