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9:30 (토)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는 이렇게 해라?… 나쁜 충전 습관이 폰 망가뜨려
상태바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는 이렇게 해라?… 나쁜 충전 습관이 폰 망가뜨려
  • 주수영 기자
  • 승인 2019.12.09 15: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픽사베이)

핸드폰은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이다. 그런데 얼마전까지 핸드폰 배터리가 대부분 교체형 제품이었기 때문에 여러 개의 배터리를 쓸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에 출시된 갤럭시 S10,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은 배터리가 일체형이기 때문에 교환이 힘들다. 또한 배터리를 교환할 때 고액의 비용이 수반된다. 소모품인 스마트폰 배터리는 일상 생활속에서 조그만 습관만 고쳐도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다고 한다. 배터리 관리하는 법을 통해서 더 길게 사용해보자.

휴대폰 배터리 소모가 심해지는 이유

핸드폰 배터리는 1년의 사용기간이 경과하면 충전이 느려지거나 너무 빨리 배터리가 소모되는 등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핸드폰 배터리의 방전이 빨라지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근래에 출시돼 팔리고 있는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G8 등의 고가의 휴대폰은 고사양의 스펙을 가진 만큼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했다. 배터리 소모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 소모가 빨라진다. 또한 핸드폰 배터리의 방전이 빨라지는 것은 계속되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일어나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작은 버릇이 문제를 생기게 하기도 한다. 가장 일반적인 버릇으로는 바른 충전 방법을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 바른 충전법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배터리의 수명을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 Tip, 충전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은 'NO'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충전시키면서 이용하곤 한다. 하지만 충전기를 꽂은 상태로 휴대폰을 이용할 경우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일어난다. 그것 때문에 배터리 성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을 때는 가급적 핸드폰 사용을 줄여야 한다. 만약 피치못할 사정으로 사용해야 할 때는 충전기나 충전 케이블을 분리한 후 써야 한다. 또한 덥거나 추운 날씨도 스마트폰 배터리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다. 무더위는 스마트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높여 열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혹한 일때는 내부 저항이 커져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고 빨리 방전된다. 그리고 너무 밝은 화면과 쓰지 않는 기능이 앱도 배터리 소모를 늘린다. 그런 이유로 화면 밝기를 정당하게 줄이고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앱은 정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