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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터넷 다운…미국의 보복 대응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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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터넷 다운…미국의 보복 대응설 제기
  • 길민권
  • 승인 2014.12.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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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불안정…22일 완전 다운
22일 외신을 통해 북한 인터넷 접속이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됐다. 최근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 이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해킹 공격에 대해 “비례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한바 있어 이와 연관성이 있는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오후,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그리고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사이트들이 접속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인터넷 관리업체 관계자는 “지난 19일부터 북한 인터넷이 불안정한 상태로 빠져들어 22일에는 완전히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외신을 통해 밝혔다.
 
즉 라우터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을 때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주 미국 연방수사국(FBI)는 소기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의 주범을 북한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북한은 외부와 접속 가능한 인터넷 프로토콜이 1천24개로 집계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WWW’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광명망’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북한 주민들의 인터넷 사용에는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더불어 한수원 해킹과 관련 북한 소행이라는 신빙성있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어 한국 정부의 대응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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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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