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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TIP] 심폐소생술 할 줄 알면 쓰러진 환자 도울 수 있어… 자격증 종류 및 취득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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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TIP] 심폐소생술 할 줄 알면 쓰러진 환자 도울 수 있어… 자격증 종류 및 취득하는 법
  • 권나예 기자
  • 승인 2019.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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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라우드픽)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흉부를 압박해 뇌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에 교양 수업으로 심폐소생술 강의를 기획하기도 한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심장이 움직이지 않을 때 5분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뇌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초기 응급처치로 환자가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우선 쓰러진 환자의 반응부터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어깨를 툭툭 쳐보면서 의식의 유무를 보고 환자의 의식이 없으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그 다음 안면과 흉부를 10초 이내로 관찰해 숨을 쉬지 못할 경우 심폐소생술을 해야한다.

심폐소생술 순서는 가슴압박 및 기도개방, 인공호흡의 순서를 따르면 된다.

가슴압박은 손을 깍지끼고 손바닥을 써서 환자의 가슴뼈 아래 부분을 30번 압박하는 것이다.

눌러야 하는 깊이는 5cm고 분당 100~200번은 압박해야 한다.

가슴을 압박하고 나서 인공호흡을 해햐 하니까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서 기도를 개방해야 한다. 기도를 열어줬으면 코를 막고 구조자의 입을 환자의 입에 붙인다.

그 다음 환자의 가슴이 올라갈때까지 약 1초간 숨을 불어넣는다.

구조대가 올때까지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을 계속해야 하며 환자의 호흡이 회복됐으면 환자를 옆으로 눕힌다.

기도가 막혀서 숨을 못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심폐소생술의 자격증은 BLS, KALS, ACLS 세 개로 나뉜다.

BLS는 Basic Line Support고 미국 심장협회가 주관한다.

따라서 한국을 넘어서 외국에서도 인정하는 자격증이다.

KALS란 Korean Advaced Life Support 의 약잔데, 한국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다.

다른 말로 한국전문소생술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ACL 뜻은 Advanced Cardiac Life Support 의 약자며 전문심장소생술을 의미한다.

BLS인 기본소생술에 이어 의료종사자가 시행한다.

KALS, BLS에 비해 전문적인 성격을 띄며 시험 난이도도 더 어렵다.심폐소생술 자격증 따는 방법은 금방 따라할 수 있다.

우선 대한심폐소생협회 사이트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그 다음 자신과 맞는 과정을 골라 자신에게 맞는 날짜를 선택해야 한다.

신청확인 메세지를 받으면 교육이 있는 날 8시에 심폐소생술을 배우게 된다.

필요한 준비물은 △머리끈 △볼펜 △공책 △교재다.

교육 완료 후 실기와 필기시험을 보는데 이 때 필기시험 합격 기준은 21문제 이상을 맞히는 것이다.

19~20문제를 맞히면 재시험을 볼 수 있지만 18문제 부터는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