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대표 배호경)는 16일 가상화 기반의 보안 솔루션 'SECUI MF2 Virtual Edition(이하 SECUI MF2 VE)'을 일본 캐논 마케팅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회사를 통해 일본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SECUI MF2 VE는 차세대 방화벽인 SECUI MF2의 가상화 환경을 지원하는 순수 SW 버전으로 애플리케이션 제어 등의  차세대 방화벽, 침입 방지(IPS), 안티 바이러스(Anti-Virus), 안티 스팸(Anti-Spam), 일본 특화된 웹 필터(Web Filter) 기능 등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최근 비용 절감 및 효율화를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SECUI MF2 VE’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으며, TCO(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큐아이 배호경 대표는 “최근 국내 클라우드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가상 환경을 지원하는 토종 보안 솔루션 부재가 관련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 사실”이라며 “SECUI MF2 VE를 통해서 국내외 가상 환경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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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