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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 코스 실내체험관광지 ‘제주이야기’ 내 손으로 만드는 천연 꽃 향수와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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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 코스 실내체험관광지 ‘제주이야기’ 내 손으로 만드는 천연 꽃 향수와 화장품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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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사계절 다른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로 재방문율이 높은 인기 관광지로 풍성한 놀거리와 먹거리까지 즐길 거리 등 인기가 많은 만큼 정보도 너무 많아서 제주도 관광코스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다. 

제주공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구좌읍은 월정리 해변과 김녕해변을 비롯해 빼어난 자연경관과 카페로 인기 높은 월정리 해안도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되고 있는 비자림, 제주도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아부오름 등 제주도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다. 

구좌의 대표해변인 월정리 해변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은 인증샷이 SNS 에서 유행하면서 포토스팟으로도 사랑 받고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월정리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해 2층에서 탁 트인 바다조망을 즐기며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꽃으로 만든 천연꽃 향수와 천연꽃 립글로스를 만들 수 있는 체험관광지가 있다. 

‘제주이야기’는 제주 체험형 실내관광지로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실내에서 제주도의 자연을 담은 천연향수와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제주도의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꽃과 한라봉 등 천연 재료를 가공한 액상차와 기능성 화장품, 예쁜 젤캔들 등 다양한 제주도 기념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월정리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월정리점과 행원본점, 애월점 세 군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애월점은 바다가 보이는 매장내부 곳곳 아기자기하고 예쁜 포토존을 마련해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실내체험이 연령대 제한이 있지만 5세 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하며 보존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원료로 만든 향수로 어린이도 부담 없이 만들고 사용할 수 있어 어린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화산송이 현무암 속에 향기로운 꽃을 담아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천연꽃 방향제’와 청정 제주산 화상송이와 감귤 추출물을 함유한 ‘화산송이 모공팩’, 천연꽃으로 나만의 향기를 만들 수 있는 ‘천연꽃 롤향수’와 천연오일 베이스와 천연왁스를 첨가한 ‘천연꽃 립글로즈’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와 청정 제주산 화상송이와 감귤 추출물을 함유한 ‘화산송이 모공팩’, 천연꽃으로 나만의 향기를 만들 수 있는 ‘천연꽃 롤향수’와 천연오일 베이스와 천연왁스를 첨가한 ‘천연꽃 립글로즈’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제주도에서만 할 수 있는 천연 꽃 향수 체험을 할 수 있어 연인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은 물론 회사 워크숍 등 단체 체험도 이어지고 있다”며”최근 제주도에서 캔들 선물이 유행하며 제주도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자체제작한 젤 캔들을 기념품으로 구매하러 오시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이야기’브랜드를 만든 (주)제주사랑농수산(대표 양경월)은 제주 최초로 화산석 화장품을 개발해 국내 굴지의 화장품회사에 납품하고 한라봉을 원료로 하는 액상차 및 꽃을 이용한 티백 과 향료개발 등 지역 고유의 자연 환경과 문화적인 특성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