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35 (목)
사이버캡스, 몸캠피싱 대응센터 동영상유포협박 긴급해결 서비스 지원
상태바
사이버캡스, 몸캠피싱 대응센터 동영상유포협박 긴급해결 서비스 지원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05 2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이를 이용한 신종 범죄들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인 범죄가 바로 ‘몸캠피싱’이다. 이는 상대방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음란성 채팅을 하도록 유도, 영상채팅으로 알몸 상태로 대화할 것을 제안한다. 알몸 채팅이 시작되면 가해자는 동영상을 녹화하고 이를 유포하겠다는 식으로 협박해 금전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인 행태이다. 

단순히 동영상유포협박 만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휴대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주소록을 빼낸 뒤에, 지인이나 가족에게 보내겠다는 식으로 나서기 때문에, 피해자 입장에서는 속수무책의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성인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몸캠피싱을 당했을 때, 경찰에서는 신속하게 대응할 방법이 없어,. 피해자는 협박에 끌려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몸캠피싱을 당했을 때, 순간 대응책은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이다. 동영상유포협박을 받았을 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 가해자에게 빌미를 제공하는 셈이 된다. 대부분의 피셔들은 동영상유포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이를 이용해 금품 갈취를 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기 때문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면, 의외로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악의적인 목적으로 웹상에 동영상을 유포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한국 몸캠피싱 대응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캠피싱 긴급해결지원을 담당하는 ‘사이버캡스’에서는 피싱의 유형과 가해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동영상유포협박을 원천차단 하여 2차적인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몸캠피싱의 경우에는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범죄이기 때문에, 전문 기관에 의뢰하는 것이 아니고서는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몸캠피싱 대응센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몸캠피싱 대응센터 사이버캡스의 김성태 대표는 “몸캠피싱은 개인의 사생활이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피해자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악질 범죄이다. 때문에 무엇보다 동영상유포를 원천차단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며, 한번 유포된 동영상은 웬만해서는 회수가 어렵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사이버캡스에서는 몸캠피싱을 비롯해서 영통사기, 핸드폰 해킹 등의 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범죄를 단속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 홈페이지에서 24시간 대응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