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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집 '꽃대신당', 방송을 통해 신력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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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집 '꽃대신당', 방송을 통해 신력 보여줘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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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 조상은 힘든 일이 있거나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선산에 가 기도를 올리거나 각 마을에 있는 무당을 찾아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곤 했다. 하지만 현대는 몇몇 부패한 무속인들로 인해 이미지가 많이 실추된 상태며 냉소적인 견해로 보는 시선이 증가했다.

일산점집의 '꽃대신당'은 위험한 초대, 신 엑소시스트, 더 마스터 등 무속신앙 방송에 출연해 신력을 증명하였으며 신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과 오랫동안 치유되지 않아 어두운 시간을 보낸 사례자의 빙의 치료까지 수행하며 무속인으로서 자질을 보여 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무속 신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 다가가기 어려운 무속인의 이미지를 개선시키기 위해 유쾌한 컨텐츠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채널 개설에 의의를 둔 것으로 보인다.

방송과 입소문을 듣고 일산용한점집에 찾아온 이들 중 평소 무속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고 순전히 재미로 점을 보러 온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막힘없이 정확한 신점에 마음을 열고 실제로 신도가 된 이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산유명한점집 '꽃대신당'은 "마음을 여는 것은 오로지 본인의 몫" 이라며 신당에 찾아온 이들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막무가내로 굿이나 부적을 권하는 않는 점에서 청렴한 인성의 소유자로 자자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으며 그에 따라 연령대도 다양해졌다. 

곧 있으면 머지 않은 2019년 한 해를 정리하러 가기도 하며 다가올 2020년 신년 운세가 궁금해 찾는 손님들로 지금도 김포점집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고 하여 건성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매순간 최선을 다하여 자신이 가진 신력을 써야 하는 곳에 쓰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포용한점집에 오는 사람들의 고민은 가지각색이다. 배우자의 외도, 연이어 낙방하는 시험과 취업, 모래알 같은 재물, 파리만 날리는 가게 등 여러 근심걱정을 안고 방문하지만 오지만 '꽃대신당' 관계자에 따르면 방문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한번 방문한 이들은 대부분 또 다시 방문한다고 한다. 

방문 예약에도 수행과 수련을 거르는 일 없이 일정에 맞게 착실하게 행하고 있으니 방문 전 예약은 필수다. 신년을 맞이하여 가볍게 운세를 보러 가기도 하며 무거운 고민의 타파를 위해 방문하는 이들도 많으니 자세한 상담 문의는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