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1:50 (일)
안병경 나이? "재혼한 아내가 매일 발가락 닦아줘" 직업은 화가 '눈길'
상태바
안병경 나이? "재혼한 아내가 매일 발가락 닦아줘" 직업은 화가 '눈길'
  • 박한솔 기자
  • 승인 2019.12.04 22: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TV조선)
▲(사진출처=ⓒTV조선)

배우 안병경이 내림굿 이후의 일상을 전한다.

 

4일 오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안병경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내림굿을 받은 이유에 대해 털어 놓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속인으로 살지 않았던 사연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어 임권택 감독과 그의 돈독한 우정과 그로 인한 발자취를 함께 되짚어 본다.

 

이밖에 안병경의 아내 이임기 씨가 함께 출연해 재혼 후 이들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사진출처=ⓒTV조선)
▲(사진출처=ⓒTV조선)

안병경 나이는 올해 만 72세다. 1968년 TBC 탤런트로 데뷔, 대표작으로는 '다섯 사람들' '용의 눈물' '왕과 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딱 너같은 딸' 등이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안병경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그의 집은 그림과 조형물로 가득했다. 이어 아내의 손길이 닿아 있는 유화 작업실과 작품들도 공개됐다.

 

안병기 아내 이임기 씨는 10살 연하다.

 

지난 2014년 KBS2 '여유만만'에서 안 씨는 "아내는 아직도 15년 전 시작한 일을 매일 해준다. 그 일은 내가 세수하기 전 치약을 미리 짜놓거나 샤워하고 나오면 발가락 사이사이를 닦아주는 그런 일들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