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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바닥나는 '스마트폰 배터리'…나쁜 충전 습관이 폰 망가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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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바닥나는 '스마트폰 배터리'…나쁜 충전 습관이 폰 망가뜨려
  • 최혁진 기자
  • 승인 2019.12.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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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얼마전까지 휴대폰 배터리가 대부분 교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교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S10·노트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 V50 등 많은 휴대폰들은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교체하기 힘들다. 그리고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핸드폰 배터리는 소모품이지만 생활속에서 간단한 습관만 바꿔도 배터리 수명을 오래 쓸 수 있다고 한다. 배터리 관리법을 통해 수명을 유지해보자.

스마트폰 배터리가 금방 소모되는 이유는?

보통 핸드폰 배터리는 1년 이상 사용할 경우에 충전되는 속도가 더뎌지거나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난다. 그렇다면 휴대폰 배터리의 방전이 빨라지는 까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요즘 팔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XS, LG전자 V50 등의 고급형 휴대폰은 고사양의 스펙으로 인해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했다. 배터리 소모량이 큰 만큼 배터리가 빨리 방전된다. 또한 휴대폰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것은 계속되는 휴대폰 사용으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잘못된 버릇이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잘못된 습관을 개선해 스마트폰의 배터리 관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 휴대폰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올바른 충전법에 있다.

▲(출처=픽사베이)

핸드폰 배터리,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행동은 피해야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충전시키면서 사용하곤 한다. 그러나 충전 중인 상황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충전과 방전이 함께 생긴다. 그것 때문에 배터리 상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을 때는 최대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피치못할 사정으로 사용해야 할 때는 충전 케이블을 제거한 다음 사용해야 한다. 또한 덥거나 추운 날씨도 휴대폰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키는 이유 중 하나다. 무더위는 휴대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상승시켜 열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혹한 일때는 내부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고 금세 방전되기도 한다. 이밖에도 과도하게 밝은 화면밝기와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나 앱도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 밝기를 줄이고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앱은 정리하면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