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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 베트남 IT기업 티엔 퐁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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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 베트남 IT기업 티엔 퐁과 업무협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12.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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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팜 콴 티엔 퐁 회장,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팜 콴 티엔 퐁 회장,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루바이저(공동대표 황용국-김도엽)가 베트남 IT 기업인 티엔 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략적 파트너로 사업개발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티엔 퐁은 1994년에 설립된 베트남 기업으로 베트남 정부 기관, 기업 및 아세안 국가 등에 SW, HW,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인공지능 기술이 새로운 판로 개척을 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루바이저는 베트남 패밀리 오피스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자산관리 플랫폼 사업전략을 펼치게 된다. 티엔 퐁의 전략적 파트너로 베트남에서의 사업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팜 콴(Pham Quan) 티엔 퐁 회장은 “한국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기술은 그 어느 국가보다 우수하다”며 “블루바이저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베트남 내 사업개발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블루바이저는 인공지능 기반의 완전 일임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에 의한 자산 투자․관리 플랫폼인 하이버프(HIGHBUFF)를 개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 도출에서 자산 배분, 투자실행, 모니터링,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투자전용 플랫폼이다. PC, 스마트폰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베트남 IT 기업인 티엔 퐁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블루바이저의 인공지능 자산관리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한국의 핀테크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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