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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블록체인 원터치(BOT)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에코월드의 한국 진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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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블록체인 원터치(BOT)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에코월드의 한국 진출 시작된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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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에코월드가 지난 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9 블록체인 원터치(BOT)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9 블록체인 원터치(BOT) 컨퍼런스’는 에코월드가 페이아시안과 함께 진행한 행사로 진행은 베트남 현지 엔터테인먼트인 SB E&M이 맡았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을 이용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였던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에코셰어 결제 플랫폼’이다. 

‘에코셰어 결제 플랫폼’은 이미 베트남과 두바이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에이전트셰어를 통해 판매자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고 유통비용이나 중개자 없이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양질의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 ‘원터치 앤 필’을 주제로 결제수단을 개발한 바 있는 페이아시안은 앞으로 E-월렛, 거래소, 페이먼트, 소셜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사하여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19 블록체인 원터치(BOT) 컨퍼런스’에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이 또 있다. 바로 ‘BOT’이다. 단 한번의 터치만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결제, 지급, 정보교환 등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실생활에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공헌할 수 있는 기술이다. 향후 블록체인 산업의 전개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카드나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의 금융 정보를 미리 BOT 솔루션에 입력하면 한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켈리아 에코월드 이사는 “내년 5월 20일에 BOT 서비스를 홍콩에서 정식으로 런칭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2019 블록체인 원터치(BOT)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에코월드의 한국 시장 진출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월드는 소매업, 부동산, 통신, 금융, 기술 등 5개의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그룹으로 필리핀과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