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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나이, 무슨 병? "절친 이민호와 교통사고, 가해자는 사망" 뇌동맥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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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나이, 무슨 병? "절친 이민호와 교통사고, 가해자는 사망" 뇌동맥류 고백
  • 임다슬 기자
  • 승인 2019.11.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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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이민호(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정일우 이민호(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근 ‘편스토랑’에 출연중인 배우 정일우의 교통사고가 재조명됐다.

앞서 정일우는 이민호와 지난 2006년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심각한 중상을 입은 바 있다. 정일우는 해당 사고로 뇌동맥류를 진단받았으며 이민호는 오른쪽 허벅지뼈가 부러지고 연골이 찢어지는 등 전치 7개월의 중상을 입었다. 당시 가해자 차량 운전자는 사망했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정일우는 지난해 12월 소집 해체했다.

정일우는 이후 드라마 ‘해치’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시한폭탄 같은 병이기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정일우 이민호(사진=ⓒSBS)
▲정일우 이민호(사진=ⓒSBS)

이어 "오늘 하루가 감사하고 오늘 하루를 후회 없이 즐겨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나를 가두고 절제하고 조심하던 정일우였다면 '인생을 즐기고 사람들과 편하게 나를 내보이면서 살아가도 괜찮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일우는 올해 나이 33세로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