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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경록, 40일만에 1, 2차 동시합격 비전공 합격자의 학습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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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경록, 40일만에 1, 2차 동시합격 비전공 합격자의 학습비결 공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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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수의 공인중개사를 배출하는 경록이 부동산 분야 비전공자임에도 40일 학습으로 이번 공인중개사 자격증 1, 2차 시험을 동시에 합격한 합격자의 학습비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록 홈페이지 합격수기 게시판을 통해 시험기간 40일 중 공인중개사 시험 1, 2차 총 6과목을 1과목당 약 5일간 학습해 끝내고 남은 기간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로 계획을 세운 이후로 하루에 15시간 넘게 학습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본 합격자는 낮에는 경록 인강을 배속으로 듣고, 저녁에는 낮에 학습한 부분과 관련된 내용을 경록 교재를 통해 복습하고 기출문제풀이를 했으며, 새벽에는 전날 학습한 부분을 다시 복습했다. 1차 두 과목과 공법 과목은 과목당 5일 이상이 소요됐으며, 나머지 과목은 각각 5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와 같이 학습한 결과 이번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의 모든 과목에서 고르게 점수가 나왔으며 1, 2차 동시합격을 거둬 수험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은 부동산과 법학에 대해서 공부해야 하는 만큼 전공자도 40일 합격이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록 관계자는 “본 업계에서는 40일만에 1차 시험을 합격하는 것도 자랑스러운 것으로 여겨진다. 해당 합격자는 경록이 확실히 뛰어난 교육콘텐츠를 갖췄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며 “이번 시험도 예년과 같이 어려웠다거나 문제가 잘못 출제됐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경록의 경우 오히려 점점 더 단축된 기간 내에 무난히 합격하는 이들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록은 부동산학을 만들고 교육해 온 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이다. ‘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로 유명한 이곳의 공인중개사 인강, 교재는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만 있어 학습효율이 뛰어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진이 제작해 정답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