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원가에서 근무하는 스타강사의 엽기 행각이 만천하에 알려졌다. 

오늘(28일) 대구 수성구의 한 스타강사가 고급 승용차로 여성을 유혹해 성폭행하고 불법동영상을 남겼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강사 D씨는 대구 최고 에이스 수학 스타강사로 여성 4명을 준강간하고 26회에 걸쳐 준강간한 모습을 촬영해 지인에게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보내진 동영상들은 영화 400편 분량에 달했으며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6년간 찍은 영상 중 여성의 얼굴이 확인되는 것만 30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에 D씨는 징역 4년에 취업제한 5년 명령을 받았다. 

대구수성경찰서 관계자 등 여러 보도 내용에 따르면 과학고를 졸업한 뒤 국내 명문대에 진학해 석박사 학위를 받은 수재로 알려졌다. 

이런 엄청난 학력을 기반으로 그는 학기중에 월 4천만원, 방학 때는 월 7천만원 이상의 고수입을 벌어들였다고 전해진다.

D씨의 엽기 행각에 누리꾼들은 해당 대구 스타강사가 누구인지에 대해 추측 중이다.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특정 학원의 이니셜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스타강사면 알 사람들은 알 것 같은데", "홈페이지 지금 안 열린다", "도대체 교사가 어떻게 됐는지", "진짜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그에 대한 자세한 신상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